2011년 3월 23일 수요일

남매

남매] 1편

부자가 된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것과는 전혀 상관 없는 말이다.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부모를 가진 덕분에 우리 남매는 감수성 예민한
서로의 사춘기를 적당한 부모의 보살핌 없이 그저 서로에게 의지하며
보낼수 밖에 없었다. 누나는 나보다 다섯살이 더 많은 여고생으로
예고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지만 음악에 그리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단지 집에 들어오고 나갈때 책가방 말고 바이올린 케이스를 하나
더 들고 다닌다는 것 말고는 특별히 누나가 예술가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으니 말이다.

나역시 그저 집과 학교를 왕복하는 중학생이었을 따름이다. 엄마의 성화로
이런저런 학원에 등록하고 과외까지 했었지만 모두 그만 두고말았다.
그렇더라도 밖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돌아다니 거나 할 여유는 없다.
그것은 나와 누나와의 그 "특별한"관계의 시작 때문으로 아마 96년
여름방학정도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듯 싶다.

그해의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다. 사실 집에 에어콘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밤에 자기전에 잠깐 틀어둘뿐 낮에는 창문을 열어두고 사는 것과 찬물을
뒤집어 쓰는 단 두가지 해결방법말고는 대안이 없었다. 여기서 잠깐 다시
집안 이야기를 하자면 집에는 서른이 좀 넘은 아줌마가 살림을 위해
파출부로 집에 가끔 오고 있었고 아빠는 해외출장 덕분에 집에서 얼굴을
보는 것이 일년에 몇일 되지 않을 정도 였으며 엄마 역시 연구실과 잦은
출강으로 이삼주씩 집에 못들어 오는 것은 그저 흔한 일이 되어 있었다.

덕분에 나는 다섯살 터울의 누나와 파출부 아줌마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고
살아야 했다. 어릴때부터 누나와는 아무런 허물이 없었다. 목욕도 누나가
시켜주었고 같은 방에서 누나 젖을 만지며 자기도 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같은 방에서 보냈으나 누나가 고등학교를 들어가면서 부터는 자기만의 방을
가지게 되고 나는 섭섭함을 감출수 없었다.

그날도 언제나 처럼 나는 욕조안에서 물장난을 치고 있었고 누나가 T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들어왔다. 누나는 그때 이미 가슴이 꽤 발달하여 브래지어를
차고 있었는데 쥬니어용 브래지어에 꽉 찰만큼 보기 좋은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장난으로 누나에게 물을 튀겼고 누나는 샤워 꼭지를 틀어
반격을 했다. 한참 그렇게 놀다보니 누나는 완전히 물에 젖었다.

그러자 누나는 목욕을 해야 겠다며 티셔츠를 벗기 시작했다. 물에 튀겨
이미 윤곽이 완전히 드러나보이기는 했지만 막상 누나가 옷을 벗어 뽀얀
살이 내 눈앞에 들어오자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누나가 윗도리를 벗고 반바지를 내리자 나는 숨을 쉬기 어려웠다. 그리고
누나가 하얀 브래지어를 뒤로 손을 돌려 따냈을때 나는 참을수 없는
무언가가 내 속에서 끓어 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누나는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찰랑거리는 앙증맞은 가슴을 내쪽으로 향하고는 물었다.

-어디 아프니? 표정이 안좋네?
-아니야 괜찮아

대답은 했지만 나는 이제는 새끼 손톱만하게 자란 누나의 연분홍 젖꼭지에서
눈을 뗄수 없었다. 누나는 물에 손을 넣어 온도를 채크하더니 뒤돌아 서서
하얀 면 팬티를 벗어 내렸다. 그때 나는 내 어린 자지가 갑자기 커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누나가 무릎까지 팬티를 내리고 허리를 숙여 한쪽 발을 빼
낼때 나는 누나의 히프 골짜기 사이로 이미 무성하게 자라 있는 털을 볼수
있었다.

그리고 누나는 벽에 걸린 작은 수건을 들고 대충 앞을 가린뒤 탕 안으로
들어왔다. 사실 두사람이 앉기에는 작은 욕조 였지만 다리를 교차시켜
겨우 앉을수 있었다. 누나는 내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어 있자 다시한번
물장난을 쳤다. 물을 한번 뒤집어 쓰고 겨우 정신을 차린 나는 재빨리
반격을 했다. 물이 튀기면서 누나의 가슴이 출렁거리는 것이 보였다.
물장난을 치고는 있었지만 나는 누나의 하얀 가슴에서 눈을 뗄수 없었다.

그때 누나의 발이 내 자지에 잠깐 닿았다. 누나는 순간 멈칫하더니 손을
뻗어 내 자지를 만져 보더니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너어....?

나는 극도의 부끄러움에 변명거리를 찾아내려 애썼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모...모르겠어...누나

누나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알만하다는 표정을 짓고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대답했다. 대신 누나는 우리 현태가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라고만 말했다.
누나도 얼굴이 빨개지더니 내게 어서 씻고 나가자고 말했다.

누나는 별 말이 없었다. 수건에 비누를 뭍혀 거품을 내고는 내 뒤에 서서
등을 닦아주었다. 나는 누나의 손이 내 몸을 문지르자 주체할수 없이
커져버린 자지를 어떻게 할까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누나가 등을 탁치며
말했다.

-자아 돌아서.
뭉기적거리며 돌아서자 무릎을 꿇고 있는 누나의 바로 눈앞에 내 발기한
자지가 튀어나갔다. 고개를 까딱거리며 붉게 충혈되어 있는 귀두에는 벌써
맑은 물이 맺혀 있었다. 누나는 잠시 내 자지를 보더니 내 얼굴에 비누를
뭍혔다. 나는 눈을 감았고 손이 점차 아래로 문질러 내려가는 것만을 느낄수
있었다. 누나의 손은 배꼽아래까지 가더니 갑자기 다리로 내려갔다.

누나가 내 자지를 의도적으로 피한 것에 실망을 느꼈으나 그것도 잠시였다.
발까지 내려갔던손이 잠시 멈추더니 내 자지를 잡았다. 비누가 묻어 미끄러운
손이 자지를 살짝 쥐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머릿속이 멍해질정도의 흥분을
느꼈고 살짝 실눈을 떠 누나를 보자 누나는 정신없이 내 자지를 손에 쥐고
살피고 있었다. 나는 누나의 손이 떨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갑자기 누나의 손이 앞뒤로 움직여 비누를 발라주자 온몸을 휩쓰는 한차레의
경련이 있었다. 누나는 깜짝놀라 손을떼며 물었다.

-아프니?

-아, 아니...

누나는 말없이 손을 움직여 내 배와 엉덩이를 문질렀다. 나는 누나의 손이
그렇게 잠시 머무르고 간것에 무척 아쉬움을 느꼈다.

-누나...
-왜?
-응...저어...
-왜? 말해봐 뭔데?

나는 누나의 젖꼭지에 물방울이 맺혀 있는 것을 보며 누나에게 말했다.

-누나 여기 좀 다시 만져줄래?

내가 손으로 아직 팽팽하게 발기되어있는 자지를 가리키자 누나는 잠시
말없이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다.누나는 대답대신 한손으로 자지 뿌리쪽을
잡았다. 다시 내 몸에 경련이 일었다. 누나는 잠시 멈칫하더니 뜨거워진
자지를 양손으로 잡아 가볍게 앞뒤로 문질러 주었다. 나는 온몸의 피가
꺼꾸로 도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그렇게 몇차레 손이 왕복하자 파도와 같은
쾌감이 온몸에 전달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내 자지에서는
허연 물이 누나에게 튀어 나갔다.나는 그런일이 있을줄 몰랐기 때문에
쾌감으로 약간 어지러운 상태에서도 무척이나 당황했다. 누나는 아무말 없이
내 자지를 계속 문질러 좃물을 빼내고 있었다.

누나는 목덜미와 가슴에 튀긴 좃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것도 모르는채 내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크게 쉼호흡을 한번하고 누나를 바라 보았다.
누나는 문득 생각난듯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됐니?

뭐가 된건지는 잘모르겠지만 나는 고개를 끄더였다.
누나는 손을 수돗물에 씻더니 큰수건을 몸에 두르고 문쪽으로 향했다.

-누나

누나는 내게 시선을 주지 못하고 돌아서서 대답했다.

-왜?
-누나 저기 뭐 묻어서...

그때야 누나는 손을 가슴에 대보고 찐득하게 묻어나는 내 좆물을 발견했다.
누나는 샤워 꼭지를 들어 가슴에 물을 뿌렸다. 창가로 들어오는 햇빛에
가볍게 탈랑거리며 흔들리는 누나의 앙증맞은 가슴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리고 물을 머금어 이제몸에 한것 달라붙은 누나의 보지털은 마치 빗어
내린듯 물과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는 비누 수건을 들고 누나에게 다가갔다.

-누나 미안해 내가 씻겨줄께

누나는 아직도 당황한듯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물이 닿지 않아 아직 목에 붙어있는 정액을 비누 수건으로 문질러
닦은후 어깨와 가슴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수건을 들고 있지 않은 다른
한손으로는 비누가 닿은 부분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문질렀다. 누나는 물을
잠글생각도 없이 샤워 꼭지를 들고 정신없이 서있었다. 가슴을 지나 누나의
유방으로 손이 올라가자 갑자기 누나가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누나의
얼굴이 무척 발갛게 물들어 있었고 내 손이 누나의 유방을 흔들자 누나는
눈을 감고손으로 벽을 잡고 섰다.

누나의 가슴은 정말로 아름 다웠다. 아직 엄마에 비하면 작지만 내 손에 꽉
찰만큼의 부피가 느껴졌고 부드러운 곡선과 햐얀 살결은 눈이 부셨다. 나는
누나의 숨결이 점차 거칠어지는 것은 느끼지 못한채 아래로 손을 향했다
알맞게 자리잡은 배꼽 주변에서 손이 오래 머물렀다. 그것은 비누가 묻기전에
누나의 보지털을 좀더 자세히 감상하기 위해서였다.

고개를 들어 누나를 보니 누나는 눈을 뜨고 천정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손을 내려 과감히 누나의 보지로 손을 옮겼다. 순간 짧은 신음과 함께 누나의
몸이 앞으로 활처럼 구부러져 왔다.

-누, 누나...
-아니야 괜찮아...

누나는 나를 바라보며 억지로 미소를 지어보였다. 다시 조심스럽게 손을 옮겨
누나의 가랭이속으로 손을 넣자 움찔거리며 누나가 반응하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손을 위로 옮기자 작은 계곡 사이로 뭔가 끈적하고 뜨거운 것이 느껴졌다.
누나는 아랫입술을 깨물며 뭔가를 참는 표정이었다. 내 손이 앞뒤로 움직이자
누나가 갑자기 내 손을 잡았다.

-되..된것 같아...

누나는 재빨리 샤워기로 비누를 씻어내더니 옷도 입지 않은채로 수건만 두르고
목욕탕을 나갔다. 나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에 바닥에 어지럽게 떨어져 있는
누나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바라보고 서 있었다.


2편;- 2 -

그날 저녁내내 누나는 자기방에서 나오질 않았다. 잠시 화장실에 가는지
문소리가 한번 났었을뿐 누나는 볼수가 없었다. 여름방학중이라 학교에
갈일이 없던 나는 오후늦게 까지 침대에서 일어나질 않았다. 대신 어제
느낀 누나의 손길을 생각하며 그 짜릿한 경험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처럼 다시 자지는 발기한 상태로 천정을 바라보며 서 있었고 나는 어떻게
처리할까를 몰라 그저 자지를 잡고 얼얼할때까지 주무르고 있었다.

그때 문에 노크 소리가 났다. 지금 집에는 누나와 나 뿐으로 누나가 구지
노크를 해야할 필요는 없었다.

-누나야?
-응. 들어가도 돼?
-응 들어와

나는 서둘러 이불을 끌어 아랫도리를 가렸다. 거의 동시에 누나가 잠옷
차림으로 들어왔다. 누나 역시 방학이라 조금은 게으름을 피우고 싶었던
모양이었다.

-왜?

나는 누나가 행여 내가 아랫도리를 벗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까봐 미리
질문을 던졌다.

-응...할말이 있어서 말이야...
-뭔데?

누나는 침대 모서리에 걸터 앉더니 잠시 이불에 가려 있는 내 자지 쪽으로
시선을 던졌다.

-응 어제 일 말인데...
-미안해 누나. 혹시 아프지 않았어?
-아니 괜찮아. 아프긴...

누나의 얼굴이 다시 발갛게 물들었다. 나는 행여 누나가 반나의 내 모습을
발견할까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누나는 짧은 한숨을 쉬고는 말을 이었다.

-뭐 하나 물어보려고...
-뭔데 그래?
-어제 너 말이야...혹시
-뭘?
-혹시 아주 이상한 느낌같은거 없었니?
-언제?

나는 순간 긴장했다. 이상한것을 튀긴것 때문에 누나가 화가 난것으로
생각했다.

-어제 거기 만져 줄때 말이야.

나는 누나가 방에 들어온 이후로 계속 내게 시선을 맞추지 않고 말하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으...응 좀 이상했어.

누나는 동의하듯 내눈을 쳐다 보았다.

-그런데 누나가 만져주니까 무척 좋았어.
-그....그랬니?

누나는 다시 시선을 떼고 말했다. 누나는 속에 입은 브래지어가 걸리적
거리는지 한손으로 겨드랑이쪽을 문질렀다. 잠시 다시 누나의 유방 윤곽이
눈에 들어오자 반쯤 죽어있었던 내 자지가 고개를 들었다. 누나는 이불이
이상스레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말을 이었다.

-너 내가 다시 해줄까?

나는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누나는 지금 최대한의 용기를 내서
말하고 있는듯 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응. 사실 누나가 만져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어.

누나는 자세를 고쳐앉더니 양손으로 조심스레 내 이불을 걷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상태에서 힘차게 발기해 있는 자지를 발견하자
잠시 놀라는 눈치였다.

-너 정말...

누나는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가 내 자지를 쥐었다. 다시 짜릿한 전율이
뒤통수로 흘러내렸다.

누나는 천천히 내 자지를 주물렀다. 그리고 살살 앞뒤로 움직이자 아직
포경수술을 안한 내 자지 껍데기가 덮였다 벗겨졌다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누나는 흥분을 애써 감추며 내 자지를 흔들었다.

-누...누나...
-왜?
-그냥 하니까 좀 따갑다....

누나는 곧 알았다는 듯 내 손을 잡아 목욕탕으로 이끌었다. 아랫도리를
벗고 자지를 덜렁거리며 손을 잡혀 따라가는 모습이 좀 우습긴 했지만
나는 너무나 흥분이 되어 그런 것은 생각할수 없었다. 그곳에서 다시
누나는 온수기를 틀어 물을 맞추고는 내 자지에 약간 물을 뿌리고 자신의
손에 비누를 발랐다. 이번에는 내가 욕조에 걸터 앉고 누나는 무릎을 꿇고
앉았다.

비누가 윤활유 역할을 하자 누나의 손이 좀더 빨리 움직였다. 비누방울이
올라오며 찌걱찌걱 소리를 냈다. 나는 잠옷 윗도리가 젖지 않게 양손으로
들고서서 눈을 감았다. 누나는 내 숨소리가 거칠어지자 손을 더 빨리 했다.
누나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는 것을 본순간 어제와 같은 큰 쾌락이
밀려왔다. 뒷통수를 따라 온몸이 한차레 경련을 일으키고는 순간 몸의
모든 근육이 경직되고 자지 뿌리쪽에서 뜨거운 것이 용솟음쳐 나가는
것을 느꼈다.

찌직하며 어제보다 더 많은 양의 좃물이 누나의 얼굴쪽으로 튀겼다. 큰
방울이 누나 코옆에 매달려 입술위로 흘러내렸다. 그때 누나의 입으로
어느정도 내 좃물이 들어갔지만 누나는 뱉어내거나 하지 않았다. 누나는
얼굴을 닦을 생각도 안한채 자지가 반정도로 수그러질때까지 손을 움직였다.
나는 당황했지만 누나의 그 진지한 모습에 그냥 말없이 있었다. 내가
크게 한숨을 내쉬자 누나는 손을 풀고 세면대로 향했다.

그리고 거울을 보더니 자기 가슴에도 내 정액이 묻은 것을 보고는 이내
앞단추를 풀렀다. 누나는 오늘 옅은 갈색이 나는 브라쟈와 팬티를 입고
있었다. 나는 그것이 예전에 쇼핑나가서 같이 산 엄마가 입는 것과 같은
디자인이란 것을 알고 있엇다. 누나는 내가 있는 것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잠옷을 뭉쳐 세탁기에 던져 넣었다. 누나는 잠시 뭔가 생각하는듯 하더니
내게 말했다.

-기분 좋니?
-응 누나 고마워
-그래 그럼...

누나가 한손으로 내 뺨을 쓰다듬어 주었다.

-누나.
-왜?
-내가 누나도 해줄까?

누나는 얼굴이 빨게지더니 내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서둘러 잠옷을
벗었고 이제 몸에는 아무것도 걸친게 없었다. 누나는 일부러 내 몸에서
시선을 피하고 반쯤 돌아 앉아 있었다. 누나는 말없이 자신의 팬티를
내렸다.탁하는 고무줄 튀는 소리와 함께 누나 몸에 붙어 있던 팬티는
정말 한줌 어치도 안되게 쪼그라 들었다. 누나는 변기 뚜껑을 내려놓고
그위에 앉았다.

물이나 비누가 뭍지 않은 상태의 누나 보지털은 가볍게 부풀어 있었다.
소담스럽게 비너스 언덕부터 이어지는 가늘고 윤기있는 누나의 보지털은
내게는 흥분 그 자체였다. 누나옆에 서있던 나는 누나의 정면으로 다가갔다.
내가 누나 무릎에 손을 얹자 누나는 말없이 다리를 벌렸다. 그때서야 나는
누나의 보지를 확실히 관찰할수 있었다. 가는 보지털 밑으로 어렴풋이
갈라진 틈이 보이고 그 틈을 따라 내려가자 숲이 갈라지며 연분홍빛의
비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내가 고개를 가까이 가져가자 수줍은듯 누나의
보지는 오물거리며 맑은 액체를 흘렸고 신비한 향기가 내 코를 자극했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누나의 보지털위에 손을 얹었다. 내가 손을 움직이자
누나는 낮은 콧소리를 잠시 내고 이내 눈을 감았다. 내 손가락은 곧 갈라진
틈에 빠졌고 그 깊은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갔다. 얼마지 않아 작은
융기를 만났고 그 밑으로 연분홍 살이 손가락을 반겼다. 축축히 젖어 있는
소음순 사이로 손가락이 지나가자 누나는 온몸을 한차레 떨었다. 브래지어에
눌려 있는 누나 유방이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아파?
-아니 괜찮아 계속해...

나는 손가락을 움직여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누나 보지에 있는 작은 융기를
집었다. 그러자 누나는 아흑 소리를 내며 온몸을 구부렸다.

-누나 괜찮아?

누나는 발갛게 상기되고 땀에 젖은 얼굴에 억지로 웃음을 띄었다.

-괜찮아 그런데 좀 살살해볼래?

나는 너무 심한게 아니었나 싶어 이제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 보짓살 이곳
저곳을 문질렀다. 내 자지와는 달리 누나 보지에는 미끈한 물이 많이 묻어
있어서 손가락은 자유자제로 움직였고 이내 누나의 몸이 경련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누나도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을 알아차리고 손가락에 힘을
주어 더 빨리 움직였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자 이상야릇한 소리가 났다. 그리고 나는 누나의 갈라진
틈이 더 커지는 것을 발견했다. 조심스럽게 한 손가락을 들어 그 갈라진 틈
사이에 넣었다. 따뜻하고 축축한 보짓살이 부드럽게 손가락을 조여오고
누나의 속 근육들이 움찔거리는게 느껴졌다. 호기심에 나는 손가락을 좀더
깊이 집어넣었다. 손가락이 절반가량 들어갔어도 끝이 느껴지지 않았다.
고개를 들어 누나를 보니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 있었다. 나는 손가락을 길게
뻗어 끝까지 한번에 쭉 집어 넣었다. 그러자 누나는 고통에 찬 얼굴로 내
손을 잡았다.

-빼...빨리 빼....

나는 서둘러 손가락을 뺐고 손가락 끝에는 피가 묻어 있는 것이 보였다.
누나는 고통에 얼굴을 지푸렸고 누나 보지에는 한방울 피가 맺혀 있었다.
나는 겁이 났다.

-살살 하라고 했잖아...

누나는 보지털 위를 누르면서 고통스런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나는 그대로
뛰어나가 안방에서 구급약통을 들고 뛰어왔다. 그러나 누나는 이미 누나방으로
돌아가 있었다. 누나방으로 뛰어들어가자 누나는 브래지어만 입은 그상태 그대로
한손은 팬티로 사타구니를 막은채 다른 한손으로는 옷장을 뒤지고 있었다.

-누나 약가져 왔어.

누나는 내 당황한 얼굴을 보고는 픽 웃더니 생리대 봉지와 새 팬티 한장을
꺼내 들었다. 그 생리대 봉지는 예전에 누나방을 뒤지다 본 기억이 있지만
어떻게 쓰는가는 전혀 알수 없던 이상한 물건이었다. 누나가 작은 하얀 봉지
하나를 뜯자 그안에서 생리대가 나왔고 누나는 팬티를 허벅지까지 입은
다음에 팬티 안에 생리대를 붙이고는 그대로 팬티를 입었다. 나는 어쩔줄
몰라 누나가 하는 행동을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다. 누나는 생리대 위치를
잡더니 내게 걸어왔다.

-괜찮아. 이건 처음엔 다 그러는 거니까 현태는 걱정 안해도 돼.
-누나 많이 아프잖아? 피까지 났는데?
-괜찮으니까 염려말아 대신 이거 누구한테도 말하면 안되 알았지?
-응. 그런데 정말 괜찮아?
-괜찮다니깐...

누나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나를 그대로 안아주었다. 누나 가슴에 얼굴을
묻자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마구 쏟아졌다. 누나는 나를 안은 상태로 눈물이
멈출때까지 한참을 서있었다.

-자아 이제 세수하자

누나는 화장실로 나를 데려갔다. 그때까지도 나는 아직 팬티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걸어가면서 무의식중에 누나 살에 닿아 반쯤 커져있는 자지가 덜렁
거리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누나는 생리대가 보지털에 문질리는지 걸음을
옮길때마다 보지쪽에서 사각사각 소리를 냈다.

누나는 내가 세수를 끝내자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고는 다시한번 나를 꼭
안아주었다.

-현태야 오늘부터 이일은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알겠니?
-응 약속할께
-꼭 약속이다.

둘은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했다. 누나는 다시한번 내 어깨를 안아주더니
착한 동생이라며 내 이마에 뽀뽀를 해주었다. 그리고는 가서 잠옷을 찾아
입으라며 내 등을 세게 한차레 때렸다. 나도 누나 엉덩이를 세게 한차레
때리고는 얼른 내방으로 뛰어 달아났다.

3 편

그일이 있은후 다음날엔 파출부 아줌마가 왔었고 주말이 되어 엄마가
돌아왔다. 거의 2주만에 만난 엄마였기에 같이 시내에 나가 이런저런
쇼핑을 하는등 바쁘게 지내다 보니 누나와의 일은 몇일동안 머릿속에서
완전히 떠나 있었다. 하지만 아침마다 거의 매일 누나와의 일을 꿈꾸며
발기한채로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는 아직 딸딸이 치는 방법을 알지
못해 이리저리 베게며 이불같은데 한참이나 몸을 비벼 한차레 정액을
쏟아내고 아침을 먹으러 가는 일이 매일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언제나 처럼 이불속에서 이리저리 몸을 비트는데
누나가 들어왔다.

-엄마는 아침 챙겨놓고 나가셨어.

그렇게 말하는 누나의 얼굴에 미소가 환하게 피어올랐다. 누나는 몸에
딱 붙는 티를 입고 있었는데 밑은 청바지를 잘라 만든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누나는 웃으며 내 침대 머리맡에 앉았다.

-이리와 내가 해줄께

그말은 꼭 구세주 처럼 들렸다. 누나는 이불을 들쳐내고는 빨갛게 충혈
되어있는 내 자지를 쥐었다. 이미 감각이 없을만큼 이불에 문지르고
있었기에 누나손이 닿아도 크게 반응이 없었다. 누나는 몇번 손을
움직이더니 잠깐 기다리라며 나갔다.

-자아 이쪽으로 돌아누워

누나는 손에 자기가 쓰는 화장품병을 들고 들어왔다. 서둘러 병을 열더니
내 귀두위에 로션을 조금 흘렸다. 차가운 로션이 닿는 느낌이 이상했다.
누나는 로션병을 치워 놓더니 자지위에 골고루 발라주었다. 그러자 손이
미끄럽게 되면서 쾌감이 배가 됐다. 누나는 다시 예의 그 신중한 표정으로
자지 살이 밀리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 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누나손위로
또 한차례의 화산폭발이 있었다. 작은 방울은 꽤 멀리까지 튀어 누나 머리
카락에 묻었지만 누나는 모르는지 휴지를 가져다 자기 손과 내 자지를
깨끗이 닦아 주었다.

-자아 이제 아침 먹으러 가야지?

나는 주섬주섬 팬티를 찾아 입고 부엌으로 향했다. 엄마가 만들어 놓은
아침 밥상은 조금 식어있었지만 맛이 있었다. 누나는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아침을 물리고 나니 나도 커피가 마시고 싶었다.

-누나 나도 커피줘
-쪼끄만게 벌써 커피야
-뭐가 쪼끄매 쫌만 있음 누나보다 클껀데!

사실 키로 따지면 나는 누나에게 겨우 2 Cm 밖엔 차이 나지 않는다. 누나는
여자 치고는 꽤 큰키에 들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나는 별로 큰키는 아니었고
따라서 누나와 마주서면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작아 보였다.

누나는 말도 안되는 항변에 미소를 짓고는 남은 커피를 잔에 따라주었다.
누나가 커피잔을 들고 내옆에 앉자 깊이 파인 티 안쪽으로 누나의 유방이
보였다. 어렴풋이 누나의 브래지어 윤곽이 보였지만 내게는 더 자극적으로
보였다. 누나는 잠시 뭔가 생각하더니 내 커피잔을 뺏아들었다.

-잠깐만 내가 먹여줄께

나는 무슨 말인가 몰라하는데 누나는 커피 한모금을 마셨다.

-애이 뭐야 내껀데 왜먹어!!!

그러자 누나는 입에 커피를 물고 내 양뺨을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는 내 입술에 누나 입술을 붙였다. 깜짝 놀라 있는데 내 입술
사이로 스물스물 누나의 혀가 밀려 들어왔고 곧이어 향긋한 커피가
내 입으로 전달되어 왔다.

-맛있니?

누나는 입가를 휴지로 닦으면서 물었다.

-응

나는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말했다.

-더줄까?

누나는 대답대신 또한 모금을 입에 물고는 내 입속에 옮겨 주었다. 나는
무의식중에 누나의 혀를 내 혀로 느껴 보았다. 색다른 느낌과함께 향긋한
누나 맛을 느낄수 있었다.

-흐흡....

누나가 입을 땔때 한줄 커피가 밖으로 흘렀다. 누나는 재빨리 내
목줄기에서 부터 혀로 커피를 핥아 내었다. 나는 머리에 소름이 쫙
끼치며 기분이 좋았다.

-누나 그렇게 하니까 좋다.
-그래?

누나는 다시 혀로 내 목부터 입술까지를 한번에 핥아 주었다.

-너두 해줘

누나는 눈을 감고 얼굴을 내쪽으로 내밀었다. 나는 혀로 목부터 혀 그리고
반대쪽 뺨까지 길게 핥아 주었다.

-재미있다 그지?

누나는 다시 커피를 물고 내게 한모금을 준후 내 얼굴을 핥아주기 시작했다.
온 얼굴에 누나의 침이 발리고 커피 향이 콧속으로 밀려왔다. 누나가 얼굴을
핥는 동안 내 두손은 누나의 허리를 잡고 있었다. 손을 조금 올리자 누나의
브래지어 끈이 엄지손가락에 닿고 나는 손을 틀어 누나의 가슴을 쥐었다.
그러자 누나는 내 목에서 손을 떼어 계속 핥고 있는 상태에서 자기 티셔츠를
바지에서 빼냈다. 나는 손을 넣어 따뜻한 누나의 체온을 느끼며 얼굴에
느껴지는 누나의 혓바닥과 손끝에 전해지는 누나 유방의 물렁하고 따뜻한
촉감을 만끽했다.

-휴우...쪼금 쉬었다하자
-그럼 내가 해줄께 누나
-그래 그럼

이번엔 내가 커피를 한모금 물어 누나 입에 전해주고 누나의 얼굴을 핥기
시작했다. 누나는 눈을 감고 있었지만 오똑한 콧날이 마치 그리스의 조각에서
보는 모습같았다.내 혓바닥이 누나의 눈을 간지럽히자 누나는 살짝 눈을
지푸렸다. 그리고 입을 크게 벌려 누나의 턱을 빨아주며 혀로 간지럽히니
누나가 막 웃었다. 나는 혀를 아래로 내려 누나의 목을 핥아주는데 누나의
하얀티에 군데군데 커피얼룩이 져 있었다. 나는 누나의 목을 잡는대신 다시
티 속으로 손을 넣어 누나의 유방을 잡았다. 아직도 브래지어가 있어
그밑으로 손을 끼워넣자 누나는 내 손을 빼더니 눈을 감은 채로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어주었다. 그러자 손위로 약간 묵직하게 누나의 유방이 떨어져
내리고 나는 누나의 젖꼭지를 찾아 구슬처럼 가지고 놀았다. 혀가 누나의
코을 핥고 지나가자 누나는 크게 웃었다. 누나의 하얀 이빨이 보기 좋았고
나는 다시 누나에게 입을 가져갔다. 누나는 말없이 손으로 내 뺨을 잡더니
프랜치키스를 해주었다. 누나의 혀가 들어오면서 강한 흡입력으로 내 혀를
빨아들였다.

그렇게 둘이 서로의 혀를 탐닉하다보니 벌써 열시가 넘어 있었다.

-자아 그럼 가서 씻어 나는 부엌 치우고 씻을께.

샤워를 하러 가는 도중에 안방 문이 조금 열려 있는 것이 보였다. 아침에
엄마가 나가면서 제대로 닫지 않은듯 싶었다. 방안을 들여다보니 급하게
나가신듯 침대등등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질 않고 벗어놓은 옷가지 같은 것
들이 어지러이 널려 있었다. 왠지모를 호기심에 이끌려 나는 엄마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위에는 엄마가 벗어놓은 나이트가운과 슬립이 놓여 있었다.
나는 엄마의 슬립을 주워들고 자세히 살폈다. 옅은 금색이 나는 실크로
정말 매끄럽고 부드러웠다.

다시 엄마의 나이트가운을 집어 들자 그안에서 엄마의 브래지어가 떨어졌다.
집어들고 보니 엄마것은 누나것보다 그리 커보이진 않았다. 그만큼 누나의
유방이 남들보다 일찍 성숙한 까닭에 이미 누나가 중학교때 산 주니어용
브라는 거의 맞질 않았다. 엄마 팬티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이불을 뒤집자
그안에서 예상대로 검은색 팬티가 나왔다. 팬티는 브라와 비슷한 레이스가
달려있어 한쌍으로 입는듯 싶었다. 그때였다.

-뭐햇!

나는 거의 놀라 심장마비를 일으킬뻔했다. 부엌을 다 치운 누나가 목욕탕에
내가 없자 찾아 온것이었다. 누나는 웃으면서 내 뒤로 다가와 손에 들고
있는 엄마 팬티를 보았다.

-우와 예쁘다. 나도 이런거 나중에 사달래야지.

누나는 이리저리 돌려보고 자기 몸에 대보기까지 하더니 침대위에 놓인
엄마의 다른 속옷들도 들쳐 보았다.

-나 이거 입음 예쁠까?
-응 그럴꺼 같아

사실이었다. 누나는 허리도 아주 잘록하고 꽤 긴 다리에 아마 왠만한
모델보다 더 몸매가 좋을듯 싶었다. 또 에어로빅이다 다이어트다해서
신경을 많이쓰고있어 정당히 균형잡힌 몸매는 언제나 최상급을 유지했다.

누나는 한번 웃더니 이번엔 엄마 옷서랍을 열었다. 화장대 밑의 서랍 세개는
엄마의 속옷이 들어있는 장이다. 그중에서 누나는 다시 아주 섹시하게 생긴
브래지어를 집어들었다.

-이것도 이쁘네
-그럼 한번 입어봐.

누나는 잠깐 생각하더니 방을 뛰어나가 일단 대문부터 걸어 잠궜다. 그리고
돌아와 내게 어떤 란제리가 마음에 드느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주로 레이스가
많이 달려 속이 비춰 보이는 종류들을 골라냈다. 누나는 몇가지를 주욱 늘어
놓더니 아직 커피 얼룩이 있는 티셔스를 벗었다. 누나가 웃도리를 벗자 그
안에는 하얀 면으로 된 꽤 예쁜 무늬가 수놓아진 브래지어가 하나가득 누나
유방을 담고 출렁거렸다. 누나는 이어 반바지도 벗었다. 짙은 회색 면팬티에는
앞이 불룩했는데 뭔가 넣어둔듯 싶었다.

-그럼 이것부터?
누나는 장난기 어린 얼굴로 내앞에서 별 부끄럼 없이 팔을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따냈다. 그러자 동그랗고 탱탱한 누나 가슴이 하얗게 드러났다. 나는 속으로
다시 자지가 꼴리는 것을 느꼈지만 침대에 앉아 구경만 했다. 누나의 가슴은
너무 꽉 눌려 있었던 까닭인지 브라를 벗었지만 눌려있던 브라자국이 가슴밑으로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누나는 검은 레이스가 많이 붙은 브라를 집어들고 팔을 넣어 보았다.

-현태야 이리와서 이것좀 잠궈봐

누나는 등을 내쪽으로 하고 후크를 내게 맡겼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약간
시간이 걸렸지만 이내 쉽게 길이를 맞춰 잠궈줄수 있었다. 누나는 거울 앞에서
이리저리 가슴을 만져 보았는데 엄마 사이즈에서 약간 넉넉할뿐 거의 차이가
없었다. 누나는 흐뭇한 표정으로 내게 물었다.
-이거 어때?
내려다보니 레이스 사이로 누나의 유두와 유륜이 비춰 보였다. 나는 다시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응 예뻐.
누나는 이번엔 팬티를 벗었다. 누나가 팬티를 벗을때 앞이 불룩했던 이유를
알수 있었다. 팬티 안에는 엇그제 보았던 것보다 훨씬 작은 미니 생리대가
들어 있었다. 누나는 생리대를 살펴보더니 말했다.

-음 이제 멈췄네

누나는 벗은 팬티를 내게 주면서 말했다.

-봐 이제 괜찮아 염려하지 않아도 되.

나는 팬티위에 누나의 짧은 보지털이 몇개 박혀 있고 아직도 따뜻하게
체온이 남아 있는것에 더욱더 흥분이 되었다.

누나는 이어 엄마의 팬티를 맞춰 입었다. 그렇게 아래위로 멋진 레이스가
달린 란제리를 입자 사람이 달라 보였다. 꼭 여성지에 나오는 모델같아
보인다고 말하자 누나는 한참을 웃더니 이런 저런 팬티며 브라들을 다
입어 보았다.

거의 삼십분가량이나 패션쇼를 하던 누나가 어떤게 제일 예쁘냐고 물었다.
나는 연한 갈색이 나는 브라세트를 집어들었고 누나는 그것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다른 옷들은 원래대로 접어 옷장에 정리해 넣었다. 사실 빨래는 주로
파출부 아줌마가 알아서 하기 때문에 엄마는 옷 한두벌 있고 없고는 알수가
없었다. 누나는 내앞에서 팬티와 브라 차림으로 한바퀴 빙그르르 돌더니
내손을 잡고 목욕탕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아직도 한참 성이 나 있는 내
자지를 꺼내더니 귀엽다며 뽀뽀를 해주고는 비누칠을 하고는 딸딸이를 쳐
주었다. 누나는 새 브라에 정액이 튈까봐 옆에 서서 딸딸이를 쳐주었는데
등에 미끈한 느낌의 브라와 누나의 살이 닿자 더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세번이나 사정한후 누나와 샤워를 마치고 누나 침대에서 낮잠을 잤다.
그날은 아주 단잠을 잤던 기억이 난다.

] 4 편

또 몇일후 누나는 친구에게서 아주 재미 있는것을 빌려왔다며 내손을
잡고 안방으로 향했다. 안방문을 잠그고는 가방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꺼내
비디오를 틀었다. 잠시후 알수없는 영어 자막이 지나가고 왠 여자가
나와 영어로 뭐라고 했다.

-누나 이거 뭐야?
-가만 있어봐.

누나는 굉장히 집중을 해서 듣고 있었지만 누나역시 알아듣진 못하는
듯 싶었다. 그러자 이상한 영화가 시작되었다. 누나와 나는 다른사람
들도 우리와 비슷한 일을 한다는 것을 알고 서로 킥킥거리며 웃었다.
하지만 영화속에서는 몇가지 색다른 일을 했는데 남자 자지를 여자
보지 속과 항문에 집어 넣는다던지 입으로 자지나 보지를 빨아주는
것이었다.

영화는 그리 길지 않았고 금방 끝났다. 누나를 보니 얼굴이 약간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누나는 잠시 자막을 보며 숨을 고르더니 다시 비데오를
챙겨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누나 그거 어디서 났어?
-응 내 친구네 껀데 걔네 아빠 엄마가 본데
-근데 아까 보니깐 꼬추를 누나꺼에 막 넣던데?
-바보야 그건 섹스라고 하는거야 넌 성교육도 안받니?
-그게 뭔데?
-그걸 하면 애기 만드는거야.
-누나 우리도 해보자.
-안돼. 피임을 안하면 임신한데.
-피임이 뭔데?
-넌 몰라도 돼. 암튼 약같은거 먹고 뭐 그런거야.

누나는 문득 뭔가 생각 났다는 듯 갑자기 내 바지를 끌어 내렸다.
나는 아까 영화를 보며 극도로 흥분했었기 때문에 팬티 앞이 약간
젖어 있었다. 누나는 잠시 손으로 내 자지를 비비더니 자지가 커질때
까지 앞뒤로 흔들어 주었다.

나는 기분이 좋아 눈을 감고 서 있는데 갑자기 누나가 창문 커텐을 닫고
문을 걸어 잠궜다. 그러더니 누나는 티셔츠와 치마를 벗었다. 누나는
속에 지난번에 엄마 방에서 가져온 브라와 팬티를 입고 있었다.

-너두 벗어

나는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리고 웃도리를 벗어 알몸이 되었다.
누나는 침대 속으로 들어가더니 이불 한쪽을 들추고 나를 불렀다.

-이리와서 누워

베게를 베고 반듯하게 눕자 누나는 내 자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누나의 부드러운 손길이 닿자 자지는 터질듯한 압력으로 서있었다.
그렇게 몇번더 문질러 주더니 갑자기 누나는 입으로 귀두를 쪽 소리가
나게 한번 빨았다. 갑자기 자지 끝에 간지운 느낌이 들자 나는
몸을 움찔했다.

누나는 내얼굴을 한번 더 보더니 이번에는 제법 오래 자지를 물고
있었다. 축축하고 꽉 조이는 느낌에 혓바닥이 움직이는 느낌까지
나자 나는 누나의 발목을 잡았다. 누나는 입은 떼지않고 눈웃음을
치더니 이번에는 자지 뿌리쪽까지 깊게 빨았다. 자지가 누나의
목구멍에 닿는 느낌은 아주 색다르고 환상적이었다. 누나 입에서 나는
쭉쭉하는 소리는 아주 자극적이었다.

나는 손을 들어 누나의 엉덩이를 문질러 주었다. 누나는 잠시 입을
떼더니 팬티를 벗었다. 자지는 누나의 침으로 번질번질 했고 누나는
벗은 팬티를 침대 구석에 던지더니 내 위로 올라타고 69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누나의 비밀의 문이 다시 내눈앞에 펼쳐졌다.

지난번 다치게 한 이후로 누나는 앞쪽 보지털 있는 곳과 잘해야 누나의
공알까지 만지게 해줬는데 이번엔 완전히 열어 내 눈앞에 대준 것이었다.
자지쪽에서 쾌감이 올라오며 누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현태야 조심해서 누나것좀 빨아봐.

나는 가는 털들을 헤치고 갈라진 틈을 찾았다. 그리고 양손으로 벌리자
작고 빨간 소음순이 나타났다. 그 앞으로는 자주 가지고 놀던 공알이
있었고 야릇한 여자냄새가 내코를 찔렀다.

베게를 목에다 받치고 나는 입을 가져다 댔다. 남자것과는 달리 보지는
그리 빨만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털을 해치고 공알을 세게 쭉 빨았다.
누나의 몸이 한차레 크게 경련을 했다.

-누나 괜찮아?
-응 좋아. 계속해

공알을 빨아댈때마다 누나는 무의식중에 내 자지를 물었다. 살짝 무는
것이라 아프진 않았고 축축한 느낌에 양념처럼 자극이 되었다.

한참을 빨아대던중에 다시 사정할것같은 느낌이 났다.

-누나, 나올것 같아

누나는 으흥하고 대답하더니 계속 빨았다. 그리고는 나는 누나 입에
정액을 쏟아 놓았다.

-우읍...

누나는 생각보다 양이 많았는지 한번 꿀꺽하는 소리를 냈다. 그리고는
입에 물고 그대로 화장실로 달려갔다. 번질거리는 자지를 아쉽게 바라
보다 누나를 따라가니 누나는 침을 뱉고 있었다. 세면대에는 내 정액이
허옇게 흘러내려가고 있었다.

-누나.
-응 생각보다 맛이 이상하다. 이게 왜 맛있지? 근데 쫌 먹은거 같아. 에이.

누나는 몇번더 입을 물로 게우고는 양치질을 했다. 그사이에 브라자
속의 젖은 율동있게 흔들렸다. 나는 참지 못하고 누나 등의 후크를 풀렀다.
누나는 팔을 들어 브라자 떼네는 것을 도와 주었다. 브라자가 떨어지자
남매는 이제 완전히 실오라기 하나없이 벌거벗고 마주서게 되었다.

양치질을 하는 내내 누나의 젖은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율동있게
아래위로 흔들렸고 그것을 바라보다보니 한번 사정했던 내 자지는 다시
꼴리기 시작했다. 누나는 양치질을 끝내며 말했다.

-너 그게 뭐한건지 알아?
-뭐?
-입으로 해준거말이야
-뭔데?
-그게 바로 오랄섹스란거야. 입으로 하는거.

난 오랄섹스가 뭔지 알수가 없었다. 다만 하면 기분이 좋은 어떤 비밀스런
일이었지 복잡한 이름은 별 흥미가 없었다. 누나와 나는 다시 누나방으로
돌아왔다. 누나는 침대위로 올라가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갔고 나도 따라
들어갔다. 이불속에서 나는 누나 젖을 주물렀다. 누나는 사랑스럽다는
표정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한쪽 다리를 누나에게 얹자 까칠한 보지털이 무릎에 느껴졌다. 그리고 따뜻한
누나 살결이 느껴졌다. 그렇게 한참을 서로 만져주며 있다가 누나가 내게
물었다.

-현태야 너 섹스하고 싶지?
-그거 넣는거 말이야?
-응. 근데 임신하면 안되는데...
-누나가 싫으면 할수 없지뭐
-웅~사랑스런 내동생 누나 걱정을 다 해주고

누나는 그말과 함께 나에게 깊은 키스를 해주었다. 혀가 내 입속을 구석구석
문지르고 나가자 입가에 누나 침이 맺혔다.

-나도 하고 싶긴 한데 말이야....

그러면서 누나는 내 자지를 만져 보았다. 자지는 벌써부터 완전준비태세를
끝내고 있었다.

-음...이렇게 컷으니 ...

누나는 다시 한참을 생각하는듯 천정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동안 나는 계속
누나의 가슴을 핥고 빨고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현태야 내꺼쫌 빨아줄래?
-응.

나는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가 누나의 보지를 찾았다. 누나가 누워있는 자세
에서 보지를 빨려니 자세가 안나와 무척 힘들었지만 아까 누나가 해준것이
고마워서 나는 성의껏 빨아주었다. 누나의 몸이 떨리고 다시 누나의 신음
소리같은것이 들렸다.

-됐어 현태야 이제 그대로 올라와

나는 누나를 깔고 업드린 상태 그대로 올라탔다. 누나를 밑에 깔고 있으니
누나의 숨쉬는 것이 느껴졌다. 누나는 다리를 벌렸고 내 자지에 누나의
보지털이 느껴졌다.

-현태야 잠깐 들어봐

누나는 나를 자기 다리사이에 넣고 내 자지를 다시 확인했다.

-누나 섹스 할려고?
-응 현태가 예뻐서 누나가 특별히 해주는거야.
-정말? 헤헤헤

누나는 자지를 자기쪽으로 끌어가더니 귀두를 따뜻한 누나 보지위에
대주었다. 아까 영화에서는 그냥 쑥 들어가는 큰 구멍이 있었는데 그런
느낌은 없었다.

-자 현태야 이제 천천히 앞으로 밀어봐

나는 대답대신 엉덩이를 앞으로 밀었다. 귀두에 눌리는 느낌이 잠깐
있더니 갑자기 뭔가 벌어지는 느낌이 나면서 자지가 뭔가에 감싸지는
느낌이 났다.

-아흑...

누나는 잠깐 신음을 냈고 나는 몸을 멈췄다.

-아냐 그냥 조금씩 앞으로 밀어봐

조금더 집어넣자 이제 귀두는 완전히 뭔가에 싸인 느낌이 났다. 누나를
많이 안아봤지만 이런 느낌을 받은 기억은 없었다.
조금더 들어가자 귀두에 움찔움찔하는 누나의 질벽이 느껴졌고 잠시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났다.

-아, 아~~아,아,....잠깐만 잠깐...

누나는 아픈듯 인상을 지푸리며 내 어깨를 잡았다. 나는 그자세 그대로
몸을 멈추고 누나 얼굴을 바라 보았다. 누나눈에는 약간 눈물이 맺혀
있었고 꽤 아픈 모양이었다.

-누나 아파?
-응 근데..잠깐만 기달려봐..

그대로 약간더 기다리자 누나는 내 엉덩이를 잡고 말했다.

-자 그럼 이제 다시 앞으로 좀 밀어봐

조금 팽팽하게 저항이 느껴지던 부분을 귀두가 지나자 나머지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수-욱하고 자지끝까지 한번에 밀려들어갔다.

-아악!

누나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자기 다리로 내 엉덩이를 감싸 안았다.

-누나 아파? 아프면 뺄까?
누나는 대답대신 나를 꽉 끌어안고 한참을 있었다. 내 자지 끝에는
따뜻함과 형언할수 없는 색다른 느낌이 전해졌다. 로션이나 비누에서는
절대 받지 못했던 어떤 긴장속에 오물거리며 조여주는 누나 질벽의 따듯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잠시뒤 누나는 끌어 안았던 팔을 놓고 내 얼굴을 보더니 뺨을 한번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나 아직도 다리는 풀지 않아 움직일수가 없었다.

-현태야 현태 덕분에 누나도 첫경험을 하게 됐네

누나는 기쁜 표정이었다. 곧 누나는 다리를 풀며 말했다.

-이제 앞뒤로 살살 움직여봐

자지를 앞뒤로 움직이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쾌감이 전달되었고 누나느
다시 아픈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계속 천천히
앞뒤로 몸을 흔들었다. 그러자 다시 내 자지에선 신호가 왔다.

-누나 나 나올거 같아
-응 괜찮아
-몸안에다 싸?
-괜찮대두

다시 조금더 앞뒤로 움직이자 이제 정말 신호가 왔다. 누나 보지가 꽉
조이고 있어서 쭉쭉 쏟아내는 느낌이 더 컸다. 몸을 떨며 누나의 보지
속에 정액을 쏟아놓는 나의 이 첫 경험은 너무나 조심스럽게 끝났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내놓고 나니 몸이 나른해졌고 나는 누나위에
쓰러졌다. 누나는 말없이 내 등을 쓰다듬어 주었고 그런 상태로 누나의
숨소리를 들으며 한참을 누워있었다.

숨소리가 가라앉자 누나가 말했다.

-자 그럼 일어나자

누나가 말이 끝나고 내가 몸을 일으키는데 반쯤밖에 줄어들지 않았던 내
자지가 누나 몸에 걸려있는 느낌이 났다. 그러자 누나가 한번더 표정을
찌푸렸다. 그래서 즉시 누나 위에 엎드렸는데 누나는 갑자기 당해서 좀
아픈 모양이었다. 누나 젖사이에는 어느새 땀이 맺혀 있었다. 땀때문에
미끈한 누나 유두가 느껴지자 갑자기 자지가 다시 발기하는 느낌이 났고
그것은 누나도 알아차린듯 싶었다.

-어머. 너어....

나는 누나 표정을 살폈는데 누나는 아프다는 표정속에서도 미소를 지으며
괜찮다고 말했다. 나는 다시 아까처럼 앞뒤로 움직이는 피스톤 운동을
했다. 이번엔 거의 30분을 해도 사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누나는
이제 아픈 단계를 벗어났는지 얼굴이 약간 발그스름하게 달아올랐다.

나는 이제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누나 보지를 공략했다. 이제 허리운동은
아까 시작할때보다 거의 열배는 빠르게 움직였다. 누나는 콧속에서 작은
신음 소리를 냈지만 말리진 않았다. 그리고 잠시뒤 다시한번 폭발하는듯한
쾌감이 온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나는 누나 가슴을 쥐고 좆끝으로 나의
분신들을 토해냈다.

그렇게 두번째 사정을 끝내자 움직일때 마다 누나 보지에선 뿌걱뿌걱
소리가 났다.누나는 가볍게 내귀에 대고 말했다.

-이제 빼봐

자지를 빼고 돌아눕자 아직 죽지않은 자지가 눈앞에 들어왔다. 귀두에는
누나의 피와 내 정액 그리고 누나의 보짓물이 한테 뒤엉켜 번질거리고
있었다. 누나는 화장지 통을 들더니 몇장 뽑아 뭉쳐 자기 보지에 대 놓고
내 자지를 닦아 주었다. 방안은 뜨거운 공기로 일렁거리고 있었고 나는
누나 침대위에서 누워있었다. 누나는 사랑스런 동생이라며 연신 내 얼굴을
쓰다듬어주고 있었다.

-계속-

5 편

그후로 몇일동안 누나는 고생을 꽤 했다. 처음 경험인데 두번째
할때 내가 너무 심하게 흔들어댄 까닭이라고 누나는 말했는데 그때문에
미안해서 꽤 오랫동안 누나에게 섹스를 부탁하질 못했다.

그러던 일요일 아침이었다. 눈을 뜨니 또 자지가 일어나 있었다.
팽팽하게 일어나 있는 것에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코에
맛있는 냄새가 들어왔다. 이것은 엄마가 집에 와 있다는 뜻이었다.
곧 아침먹으라고 깨우러 올것이 분명하기때문에 나는 서둘러 누나가
준 로션을 조금 손바닥에 묻이고는 힘차게 뻗어나온 자지를 잡았다.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며 나는 지난번 박아봤던 누나의 그 꽉 조여오던
보지 생각을 했다. 축축하지만 미끄러운 느낌, 오물오물 조여오던 그
느낌은 정말 잊을수 없는 것이었다.

그때였다.

-현태야 밥먹어라

문이 열리면서 엄마가 들어온 것이었다. 아차 싶었지만 이미 늦었다.
이불은 발밑에 차 두었고 아랫도리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더구나
손과 자지에는 로션이 허옇게 발려 있으니 감출수는 없었다.

엄마는 놀란표정으로 멍청이 서 있다 정신을 차리고는 내게 말했다.

-얼른 끝내고 아침먹어라.

그리고는 서둘러 문을 닫고 나가셨다. 엄마가 나가고 나서 수치심에
경황이 없었지만 내 자지는 수그러들줄을 몰랐다. 나는 다시 자지를
잡고 흔들어 10분쯤 뒤에 일을 끝낼수 있었다.

식탁으로 가니 누나는 바이올린 레슨을 받으러 간다며 벌써 나가고
있었다. 누나는 귓속말로 말했다.

-너 또 뭐 했길래 엄마가 저렇게 놀랐니?
-아, 아냐 아무것도

누나는 총총히 걸음을 옮겨 레슨받으러 나가고 엄마는 말없이 공기에
밥을 담아 식탁에 올려 놓으셨다. 엄마는 오늘 새벽 비행기로 서울에
도착하셔서 꽤 피곤하실텐데도 오자마자 이렇게 아침준비를 해준
것이다. 하지만 조금전의 일 때문에 지금 밥이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알수가 없었다. 대충 밥을 물리고 부엌에서 나가 거실
소파에 앉아 테레비젼을 틀었다. 부엌에 설겆이 하시는 엄마의 뒷모습이
보였다. 엄마는 창문을 바라보고 서있어서 햇빛 때문에 얇은 원피스
속이 대충 비쳐 몸의 윤곽과 엉덩이쪽의 팬티 선이 어렴풋이 보였다.

엄마는 키 165정도로 그 나이또래에선 아주 큰키라고 늘 말씀 하셨다.
그리고 늘 활동적으로 사시기 때문에 40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
하고 누나와 비슷한 정도의 몸매를 유지하고 계셨다.

부엌에서 물소리가 그치고 엄마가 수건에 손을 닦으면서 나오셨다.
나는 일부러 엄마에게 시선을 두지 않았다. 엄마는 말없이 안방으로
들어가셔서 화장대 앞에 앉으셨다. 잠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엄마가 부르는 소리가 났다.

-현태야 이리 와보렴.
-예...

나는 이 부르는 소리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엄마는 물이 튄 원피스를
벗고 작년 생신때 누나가 사준 헐렁한 티셔츠와 하늘하늘하는 얇은 치마를
입고 계셨다. 원피스를 말아 한쪽에 던져두면서 엄마가 물어보았다.

-현태는 요즘 공부가 어떠니?
-그냥 그저그래요
-방학인데 어디 여행같은 것 갈생각은 없고?
-집에서 있는게 편해요. 가끔 친구들하고 놀러나가기도 해요.

이런저런 주변이야기를 한참 한후 엄마는 정색을 하고 물었다

-너...오늘 아침 일 말인데...

나는 고개를 숙이고 대답을 할수가 없었다.

-그것 너 자주 하니?

한참이나 뜸을 들이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했다.

-네...
-얼마나 자주 하는데?
-거의 매일 해요....하루에 한두번정도...
-음 꽤 자주 하는구나. 너같은 사춘기때는 남자라면 누구나 다 그런 것을
하게 되지. 다만 너무 자주 해서 공부에 지장을 주면 안되니 꼭 참을수
없을때만 적당히 하도록 해라.

나는 무척 놀랐다. 사실 엄마에게 굉장히 꾸중을 들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엄마는 가볍게 훈계만 하신것이다. 엄마는 피곤하시다며 부엌 쪽으로
가시더니 작은 크리스탈 잔을 들고 오셨다. 그리고는 아버지 찬장에서
레미마틴 위스키 병을 꺼내셨다. 붉은 색의 맑은 액체가 잔에 채워지고
엄마는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시더니 문을 잠그셨다. 보통 엄마는 조금
오래 주무시고 싶으실때면 저렇게 위스키를 한잔하고 주무셨다. 그럼
오늘 저녁나절에나 잠에서 깨실것이 분명했다.

나는 누나방으로 올라갔다. 누나방의 빨래통을 열어보니 벗어놓은
옷가지가 가득했다. 나는 천천히 누나 속옷들을 꺼내 보았다. 누나는
주로 하얀색의 란제리를 애용하는 듯했다. 가끔 지난번에 누나가 보여준
색깔있는 란제리가 눈에 띄이긴했지만 거의 흰색이었다. 그중 누나의
갈색 란제리에는 빨간색 핏자국이 누나의 보지자리에 묻어있었다. 나는
생리대 생각이 나서 누나의 휴지통을 열어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휴지통에는 흰 종이에 싸인 생리대가 들어있었다. 끈끈이가
붙어있어서 잘 안떨어졌지만 펼쳐보니 꽤 많은 양의 피가 묻어있었다.
나는 좀 무서운 생각이 들었지만 다시 뭉쳐놓고 돌아와 누나의 팬티를
집어들었다. 얼굴에 대고 누나 팬티를 비벼보니 누나의 체온이 아직
남아있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서둘러 옷을 벗고 누나 팬티와 브래지어들을 모두 골라 누나
침대로 가져갔다. 이불속에 누나 팬티와 브래지어를 모두 던져 넣고
들어가 누으니 온몸에 닿는 느낌이 누나를 안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한참을 온몸을 비비며 놀다 이불을 걷고는 누나 팬티를 한장 들어
딸딸이를 쳤다. 까실까실한 누나 팬티가 자극이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는 다시 허연 물이 쭉 솟아 오르는 것을 보고는 누나
팬티로 닦아내고 다시 누나 빨래통에 모두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누나 옷장을 뒤져 보았다. 옷장안에는 차곡차곡 개어져
있는 팬티와 브래지어가 맨 아랫 서랍에 들어있었다.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해서 하나하나 모양을 살폈다. 그중 새틴으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하얀색 팬티를 하나 골라 주머니에 넣고 내방으로 돌아왔다. 잠시
내 컴을 켜 전자오락을 하고 있는데 문소리가 났다.

나가보니 누나가 들어오고 있었다.

-엄마는?
-응 지금 주무셔.
-그래?

내앞을 지나가는 누나 몸에서 더운 땀냄새가 확 일었다. 나는 다시
몸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누나
-왜? 아유 더워...

누나는 계단을 올라가면서 치마에서 웃도리를 빼서 펄렁거렸다.
그러자 누나의 브래지어가 따라 올라가던 내 눈에 들어왔다.
누나는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아까 그 맨 밑 서랍에서 햐얀색 팬티와
브라자, 그리고 벽에 걸려있던 티셔츠와 반바지를 집어들었다.

-나 샤워좀 하고 올께. 기달려 알았지?

누나는 내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춘후 욕실로 향했다. 잠시 물소리가
조용한 집에 울리고는 이내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누나의 책꽂이에 있는 책들을 이리저리 만져보고 있었다. 그중에는
엄마가 정기구독하는 여성지들도 몇권 있었다. 표지에는 '황홀한
신혼의 밤' '그이와 뜨거운 섹스를 나누는 20가지 기법'등등의
기사가 있었다. 페이지를 넘기다보니 다양한 시도라는 부분에서 책장이
접혀있었다. 애널과 오랄이라는 제목을 보고 펴보려는 순간 누나가 물에
젖은 머리를 털며 들어왔다. 티셔츠 밑으로 누나의 젖꼭지가 튀어나와
보였다.

-우리 현태 요즘 누나가 안놀아줘서 심심했지?
-응...누나 근데 이제 안아파/
-응 근데 그거 말고 내가 요즘 생리중이거든 그래서 그랬어.
-생리가 뭔데?
-응 여자들은 한달에 한번씩 애기낳을 준비하는거야.
-그래서 생리대 쓰는거야?
-응 아유 짜식 쪼끄만게 까져가지고 모르는게 없어.

누나는 내 머리를 한번 쥐어박고는 빨래통에 벗어놓은 빨래를 던져
넣었다.

-이리와봐

내가 다가가자 누나는 눈을 감고 입을 맞춰 주었다. 축축하고 서늘한
누나 얼굴이 느껴지고 곧이어 누나의 혀가 내 혀를 휘감았다. 물컹한
누나의 젖이 내가슴에 느껴지고 곧이어 내 자지가 점차 탱탱해 지기
시작했다. 누나는 그렇게 안고 거의 십분가까이나 서서 애무해주었다.
누나의 손이 내 바지를 풀었고 무릎까지 떨어지자 누나는 자기 발로
바지를 빼주었다. 내가 누나 엉덩이를 만지자 누나는 손을 풀고 다시
자기 반바지를 내렸다.

누나의 반바지가 툭 떨어지자 이제 누나의 팬티가 만져졌다. 몸에 꼭
달라붙어있는 누나 팬티는 약간의 물기가 남아있었다. 나는 누나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반쯤 내렸다. 그러자 누나가 입을 떼며
웃으며 말했다.

-어머 급하긴...근데 오늘은 안돼...
-어? 왜애?

내가 실망한 눈초리로 누나를 올려보자 누나는 웃도리를 벗어던졌다.
예상했던데로 누나는 노브라 였다. 누나의 탄력있는 유방이 가볍게
흔들리고 연분홍빛 젖꼭지가 내 눈앞에 드러났다.

-자 가자

누나는 침대로 나를 이끌었다.

-엄마 언제부터 주무시니?
-아까 누나 나가고 나서부터, 위스키 가져가셨으니 아마 오래 주무실꺼야.
-그래? 잘됐네

누나와 나는 거의 동시에 침대위로 쓰러졌다.
몸이 튀기면서 나는 누나 위로 타고 올랐다. 누나는 다시 한참을 내 얼굴을
빨아주었다. 누나가 특히 내 귀를 빨때는 혓바닥 스치는 소리가 무척
자극적으로 들렸다. 나는 누나가 해준 그대로 누나에게 해주었고 누나는
무척이나 즐거워했다.

-잠깐만

누나는 일어나더니 책상서랍안을 뒤졌다. 그때 누나의 팬티 앞이 약간
불룩한것을 보았다. 누나는 아직도 생리중인것 같았다. 누나는 책상
안에서 자그마한 종이 박스를 꺼냈다. 탐폰이라고 쓰여있는 박스에서
누나는 자그마한 긴 봉지 하나를 꺼내 들었고 손가락으로 뜯어내자
그안에서 하얀 막대가가 나왔다.

-이쪽 보지마

누나는 뒤돌아서서 팬티를 내렸다. 잠시 팬티 안쪽에 붙은 생리대를
확인 하더니 누나는 의자에 한발을 올렸다. 다리 사이로 누나의 보지털이
아직도 물에 젖어 뭉쳐 있는 것이 보였다. 누나는 팬티로 다시 보지털을
닦더니 아까 그 막대기를 집어들었다.

-누나 뭐해?
-이쪽 보지 말래니깐!!
-그래 안봐
-보면서 뭘!!!

누나는 보지를 생리대로 막고는 내쪽을 돌아보며 소리를 질렀다. 엄마가
깰까봐 둘다 잠깐 놀랐지만 이내 서로 소리를 죽여가며 킥킥 거렸다.

-누나 뭐하는데?
-응 탐폰이란거 해볼라구
-그게 뭔데?
-이거 안에 집어넣는 생리대래 근데 어떻게 하는건가 잘 모르겠네

누나가 돌아서서 박스안에 들어있는 설명서를 읽었다. 아직도 물기를
머금은 누나의 하얀 피부는 눈부실만큼 아름다웠다. 오후의 강한
햇살에 비친 누나의 유방에는 어렴풋이 파르스름하게 핏줄이 비쳐
보일정도로 투명하고 깨끗했다.

누나는 잠깐 다시 설명서를 확인하고는 이젠 완전히 내쪽으로 돌아서서
다시 의자위에 다리를 올렸다. 그러자 누나의 보지가 짝 갈라지며 분홍빛
누나 보지살이 눈에 들어왔다. 아까부터 내 자지는 이제 더이상 참을수
없을만큼 커져있었다. 나는 한손으로 자지를 주므르며 누나의 행동을
지켜 보았다.

-응 그냥 넣는거구나

누나는 한손으로 누나의 대음순을 벌리고는 막대기를 보지로 가져대더니
살짝 밀었다.

-아!

누나는 잠깐 탄성을 지르고는 막대기를 쑤욱 밀어넣었다. 막대기 중간까지
들여보내더니 누나는 중간을 잡고 다시 막대기를 밀었다. 그러자 접는
망원경처럼 막대기가 더 들어갔다. 누나는 긴장된 얼굴로 잠시 다시
설명서를 확인하더니 막대기를 살살 빼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피범벅이
된 하얀 막대기가 천천히 빠져나왔고 누나가 다 빼내자 누나 보지에는
약 5센치 정도 햐얀 실이 매달려 있었다.

-휴-- 됐다....

누나는 배를 쓰다듬더니 휴지를 몇장뽑아 막대기를 쌌다.

-첨 해보는건데 잘 됐나 몰라

누나가 다시 이불속으로 뛰어들어오며 말했다.

-너 여기 실은 만지면 안돼 알았지?
-그게 탐폰이야?
-응 만지면 너 주거 알았지?

누나는 그러면서 가슴으로 내 얼굴을 문질러 주었다. 누나의 출렁이는
유방이 내 얼굴을 문지르자 기분이 너무 좋았다. 누나가 내게 키스를
해주려고 몸을 뒤로 뺄때 누나 보지에 내 자지가 걸렸다.

-앗!!

누나는 잠시 놀란듯 보지를 만졌다. 실이 그대로 나와 있는 것을 확인
하고는 내 자지를 잡아 비틀었다.

-놀랐잖아!!!!!
-아!아! 그게 어디 내잘못인가!!

누나와 나는 그렇게 거의 한시간여를 서로 애무해 주었다. 누나는
내 숨소리가 조금씩 거칠어지자 내게 한가지 제안을 해왔다.

-현태야 우리 오늘 재밌는거 해보자
-뭔데?

- 계속 -

6 편

누나는 옆으로 누워 딱딱해진 내 자지를 아래위로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너 혹시 애널섹스라고 들어봤니?
-그게 뭔데?
-아이 이걸또 설명해줘야 하나?

누나는 잠시 망설이더니 말했다.

-너 여기 밑에 구멍 하나 더 있는거 알지?

누나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은 똥꾸멍이었다.

-어? 거기다가도 할수 있어?
-바아보, 너 지난번에 비디오 볼때 뭐했니?
-으잉 몰라 난 그때 다 같은 구멍인줄 알았지 뭐

누나는 아까 내가 보던 여성지의 그 접혀있는 페이지를 열었다.

-응 봐, 해본사람 중엔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잖아 우리 해보자. 응?
-응. 근데 안 더러워?
-뭐 그래서 깨끗이 씻고 왔잖아.

누나는 페이지를 다시 뒤적 거리더니 누나 화장대에서 클린싱 크림통을
들고 왔다.

-자 이쪽으로 돌아 누워.

누나는 크림을 푹 뜨더니 조심스럽게 내 자지에 구석구석 발랐다.
잠시후 내 자지는 크림으로 번질거렸다.

-그럼 일어나서 이쪽으로 가

누나는 내 앞에 업드리더니 엉덩이를 내쪽으로 내밀었다.

-현태야 크림 손가락에 떠서 거기다 좀 발라봐

나는 누나가 시킨대로 손가락에 떠서 누나의 항문쪽에 듬뿍 발랐다.
신기한건 누나는 항문 주위에도 털이 무성하게 나 있었다. 나는
장난 삼아 누나 똥구멍에 내 검지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손가락이
쑤욱 들어가자 누나가 소리를 질렀다

-어멋!! 벌써 넣으면 어떻해?
-아이 손가락이야 손가락
-어머 그래도 너무 큰거처럼 느껴진다.

내가 손가락을 움직이자 누나는 몸을 떨며 아,아,하는 신음소리르 냈다.

-현태야 콜드 크림좀 더 발라봐. 누나 아프다.

손가락을 뽑자 누나 똥구멍이 약간 벌어진 상태에서 오물거리더니 다시
완전히 닫혔다. 나는 다시 손가락을 넣어 약간 벌린뒤 크림을 듬뿍 떠서
누나 똥구멍에 발랐다.

-자 이제 손가락을 좀 움직여봐

내가 손가락을 움직이는 동안 누나는 이리저리 몸을 비틀었다. 그리고
똥구멍 바로 앞쪽으로 보이는 누나 보지에는 아까 집어넣은 탐폰의 하얀
실이 매달려 있었다.

-현태야 이제 된거 같아 이제 네거 한번 넣어봐

나는 내 자지에 크림을 발라준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좀 미끄럽게 해서
덜 아프게 만드려는 것이었다. 내가 누나 항문에 자지를 맞추고 살짝
밀자 자지가 위로 쭉 미끌어졌다.

-애이 너 잘좀 못 맞추겠니?

몇번 그렇게 실수 하고 누나가 핀잔을 주자 이번엔 좀 짜증이 났다.
이번엔 확실히 마음먹고 각도를 맞춘다음 힘껏 밀었다. 그러자 자지
끝에 강한 저항이 조금씩 사라지고 누나 똥구멍안으로 귀두 부분이
약간 밀려 들어갔다.

-아악!!!!!

누나는 갑자기 밀려들어가자 무척 아파했다. 누나는 손을 뻗어 나를 밀며
빨리 빼라고 했다. 자지를 빼자 누나 똥구멍주변이 빨갛게 충혈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누나 아파?
-응 잠깐만...잠깐만 쉬었다 다시해봐

나는 누나가 엉덩이를 하늘로 하고 마치 알라신에게 기도하는 것 같은
자세로 있는 동안 누나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똥구멍과 누나 보지를
살폈다. 누나는 몸에 털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보지 주변에는 정말
무성하다 싶게 많이 나 있었다.

-현태야 다시 해봐

나는 누나가 시킨데로 다시 자지에 각도를 잡고 아까 처럼 한번에
쑥 밀었다. 자지가 한번에 뿌리 끝까지 밀려 들어가는 느낌이 났다.
그러나 누나는 다시 소리를 질렀다.

-아냐!!! 거기 말고!!! 빨리 빼!!빨리뺏!!!

알고 보니 자지가 미끄러지면서 누나 보지에 박은 것이었다. 자지를
빼니 뻘건 누나 생리혈이 군데군데 묻어 나왔다. 누나는 갑자기
침대에서 내려가 휴지를 빼들고 보지주변을 닦았다. 그러더니 갑자기
놀란듯 소리를 질렀다.

-어머 어떻해!!!!
-누나 왜?
-너 탐폰 말이야!

누나 보지를 보니 아까 매달려 있던 탐폰 실이 사라졌다.

-어머 어떻해 그거 밀려 들어갔나봐!!!

누나는 발을 동동 구르며 걱정했다. 그러더니 의자에 앉아 앞에 거울을
놓고는 손가락으로 보지쪽을 헤집었다. 그러나 누나 보지 구멍은 거울에
잘 보이질 않았다. 누나는 나를 보더니 말했다.

-현태야 네가 한번 해봐

누나는 의자에 걸터 앉아 내쪽으로 다리를 벌렸다.누나의 조갯살이 벌어지고
가운데 빨갛게 핏자국이 보였다.

나는 조심스럽게 누나 보지를 한손으로 벌렸다. 그리고 한손가락을 누나
보지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누나의 따뜻한 보지살이 말랑거리며 내 손가락을
반겼다. 누나는 걱정스런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나는 손가락을
구부려 아까 그 실을 찾았다. 다행히 조금 손가락을 밑으로 하자 손끝에
실같은 것이 걸려 나왔다.

-휴우 다행이다. 바보같이 넌 앞뒤도 분간 못하니?

누나가 웃으면서 내게 꼴밤을 먹였다. 나도 따라 웃으니 누나가 한대 더
때리고는 휴지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탐폰 실을 당겼다. 누나는
약간 아픈 표정인지 걱정하는 표정인지를 지으며 탐폰을 빼냈다.
탐폰이 쏙 빠지자 실끝에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는 솜뭉치가 검붉은 피에
떡이 되어 나왔다. 누나는 덜렁거리는 탐폰을 얼른 휴지에 싸더니  남은
휴지로는 보지를 막았다. 누나는 다시 다른 탐폰 하나를 더 꺼내 이번엔
좀 쉽게 보지에 집어 넣었다. 질구 쪽에서 하얀 막대기가 들어 가는 것을
유심히 살피니 거의 15센치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았다.

-자 너도 닦아

누나가 크리넥스통을 던져 주길래 내 자지를 보니 뻘긋뻘긋한게 영 모양새가
보기 안좋았다. 누나는 탐폰에 붙은 실을 확인 하고는 다시 침대위에 업드렸다.

-자 이제 다시 해봐. 인제 좀 잘해! 알았지?
-응 잘할께

나는 누나 뒤로 돌아가 자지를 좀더 주물렀다. 다시 자지가 딱딱해 지면서
벽이라도 뚫을수 있을것 같았다. 누나 똥구멍하고 내 자지에 크림을 발라 놓고
다시 자지를 조준했다. 누나는 앞을 보고 있어서 표정을 알수 없었지만 꽤
긴장하고 있는 듯 싶었다. 누나 보지가 오물거리는 것이 보였고 나는 힘을
주어 자지를 앞으로 밀었다.

-으앗!!!!

누나 입에서 짧은 비명이 튀어 나왔지만 나는 멈추지 않고 계속 자지를 밀었다.
누나가 앞으로 밀릴정도로 세게 밀자 자지 끝에서 신호가 왔다. 드디어 뭔가
빡빡한 것을 헤집고 들어가는 느낌이 전해져 왔다. 누나는 앞에 놓인 베게를
쥐어 뜯고 있었지만 그만하란 말은 하지 않았다. 조금씩 자지가 밀려 들어가
더니 드디어 뿌리까지 다 들어갔다.

-누나 다 됐어

누나는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말을 하지 않았다. 모르긴 몰라도 꽤 아픈 모양
이었다. 자지가 다 들어가자 내 자지는 꼭 누가 발로 밟고 있는 것처럼 꽉
조여 왔다. 누나는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 엎드려 있었다. 나는 고개를 숙여
누나 등에 내 몸을 밀착시켰다. 내가 누나 귀를 빨때 누나는 흐느끼고 있는
것을 알았다.

-누나 왜그래?
-응 너무 아파...
-뺄까?
-아니 가만 있어봐 지난번에도 쫌 있으니까 괜찮더라고

나는 엉덩이를 뒤로 약간 뺐지만 꼭 나무에 박힌 못처럼 자지는 빠지지 않았다.
누나의 항문에 있는 괄약근이 엄청난 힘으로 내 자지를 잡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박힌 상태에서 나는 손을 들어 누나 젖을 잡았다. 몸을 앞으로 하고
있어서 평소보다 더 늘어진것이 크게 느껴졌다. 젖꼭지를 애무하자 누나가
신음소리를 냈다. 나는 손을 뻗어 누나 젖과 목 배,허리등등을 골고루 애무해
주었다.

-현태야 이제 됐니?
-아니 아직

누나는 정말 많이 아픈 모양이었다. 내가 자지를 조금 움직이자 누나는 아프다며
내 허벅지를 때렸다. 나역시 자지만 얼얼해지지 별 느낌이 없었다.

-아, 정말 안되겠다 현태야 살살 빼봐
-응

내가 자지를 빼내자 누나는 베게를 잡고 계속 아프다며 비명을 질렀다. 자지가
다 빠지자 누나 똥구멍은 거의 3센치 정도 벌어져 오물 거리고 있었다. 누나는
자지가 빠지자 옆으로 돌아 누워 엉덩이를 문질렀다. 나는 아직도 서있는 자지를
어떻게 할까 하는데 누나가 나를 앞으로 끌어 오더니 내 자지를 잡았다. 아직
콜드 크림이 묻어있어 미끄러운 자지를 누나는 누운 상태에서 딸딸이를 쳐 주었다.  
누나 손은 역시 부드러워서 손길이 몇번 오가자 또 깊은 쾌락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사정을 했는데 전부 누나 유방과 가슴쪽에 싸 버렸다.

-앗 누나 미안

누나는 가만히 누워 아픈표정속에서도 잠깐 미소를 짓더니 한손으로는 내 자지를
짜주고 다른 손으로는 정액을 온몸에 발랐다. 매캐한 정액 냄새가 온방안에
꽉 차고 누나는 온몸이 정액으로 번들 거리는 속에 누워 있었다. 그리고는
크리넥스 몇장을 뽑아 손을 닦고 내 자지도 닦아 주었다. 나는 누나 옆에 누워
누나를 정면에서 끌어 안았다. 이제 시들어 있는 자지에 까칠한 누나 보지털이
느껴지고 정액으로 끈끈한 누나 가슴과 배가 내 몸에 붙어왔다.

-누나 아직도 아파?
-응 쪼금 근데 이제 괜찮아. 근데 누가 이걸 재밌다고 그랬을까 에이...

나는 누나 다리 사이로 내 다리를 집어 넣었다. 누나는 한다리를 내 쪽으로
얹었고 내 다리에는 따뜻하고 축축한 누나 보짓살이 닿아왔다. 나는 장난 삼아
누나 보짓살쪽으로 다리를 눌렀다. 처음에 누나는 깜짝 놀라더니 이내 몇번
허리를 움직여 다리에 보지를 문질렀다. 나도 누나를 도와 주기 위해 다리를
앞뒤로 흔들어 주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다리에 닿는 누나 보지가 점점
미끄럽게 느껴졌다. 누나의 애액이 내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느낌이 나고
누나는 내 목을 쓸어안고는 갑자기 내 코,입술 눈등을 닥치는데로 핥고 빨았다.

-하 현태야 아흑

누나가 몸을 반쯤 일으키자 나는 무릎을 세워 주었다. 누나는 내 다리위에 정말
열심히 보지를 문질렀다.

보짓살이 누나 씹물에 붙어 쩝쩝쩝쩝하는 소리가 났다. 누나가 내게 입술을 대자
누나의 침이 내 입안 하나 가득 흘러들어왔다. 누나의 달콤한 침을 마시는 동안
누나는 땀으로 범벅이 되어 갔다. 내가 한손으로 누나 유방을 쥐자 누나도 손을
들어 내 유방쥔손을 더 세게 잡았다. 나는 누나가 아파 할정도로 유방을 세게
쥐었다. 하얀 유방에 빨갛게 내 손자국이 났지만 누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계속
보지를 문질렀다.

그리고 갑자기 고개를 뒤로 젖히더니 누나는 끼워져 있는 내다리를 허벅지로 꽉
쥐고 한차레 몸을 떨었다. 그리고는 내게 조용하지만 깊은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 내 가슴에 얼굴을 얹고는 한참을 힘없이 누워 있었다.

-휴우 힘들다...
-누나 좋아?
-응 현태야

누나는 누나의 긴 머리카락으로 내 가슴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몇차례 내 가슴위
에서 손가락으로 장난을 치더니 점차 조용해 졌다. 나도 누나와 같이 힘을 썼던
덕에 또 피로가 몰려왔다. 내 허벅지는 누나가 하도 열심히 비벼대서 조금 얼얼
했다. 누나의 생리혈과 보짓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보기 흉했지만 누나가 안겨
있어 움직일수 없었다.

그날 우리 남매는 그렇게 꼭 껴안겨 있는 상태로 잠이 들었다. 나는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주는 누나가 정말 고마웠고 너무나 깊은 평화를 누나에게서
느낄수 있었다. 어느 여름날의 오후는 그렇게 지나갔다.

-계속-
7편

누나는 다시 얼마간을 고생하게 되었다. 나중에 안 일이었지만
덕분에 누나는 피까지 났다고 하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도 같다. 나는 누나를 위해 설겆이나 방청소 같은 일을
해주었고 누나는 앞은 괜찮다며 오히려 나를 위로했다.

누나는 내년이면 고3이 되기 때문에 바이올린 연습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작년에는 1주만 갔다오던 여름 음악캠프에
3주나 가 있기로 결정했다.

-현태야 누나 3주 뒤에나 오는데 현태 심심해서 어떻하지?
-아냐 뭐 누나도 공부 해야 하잖아.
-아유 귀여운 동생. 제법 이제 어른스런 말까지 하네.

누나는 갔다올동안 잘 참으라며 섹스를 한번 해주었다.
내가 지난번에 보기 좋다고 한 팬티와 브라자를 입고 누나는
그날 나를 세번이나 사정하게 만들었다. 누나는 정말 땀에
흥건히 젖을 정도로 열심히 나를 위해 몸을 흔들어 주었고
나는 정말 그날 꿈에도 느낄수 있을만큼 강열한 자극을 받았다.
그날 나는 누나가 자기방으로 돌아갈때 보짓물과 내정액이
방바닥에 뚝뚝 떨어질 만큼 많은 양을 사정했다.그리고 떠나는
날 아침에도 누나는 엄마 몰래 내 방에 들어와 마지막으로
딸딸이를 한번 더 쳐주고 떠났다.

그리고 누나가 여름 음악캠프에 거의 한달가까이나 갔다 올
동안 나는 하염없이 딸딸이로 시간을 보내야 했고 누나가
없는 불꺼진 누나 방이 너무나 답답하고 외롭게만 느껴졌다.

대신 누나가 가있는 동안 엄마가 집에 나를 위해 좀더 자주 있게
되었다. 우리 엄마는 동네에 손꼽히는 미인에다 의학박사시다.
원래는 소아과 의사였지만 언제부턴가 연구만 하시고 환자는
안보고 있었다. 덕분에 어릴때 같이 엄마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큰 재미 하나가 사라지고 집에는 엄마 구경도 힘들게
된것이다.

엄마는 내가 아침마다 딸딸이 치는 것을 알고 계셨다. 엄마는
그래서 아침 먹으라며 나를 부를때는 문을 열지않고 노크만 하고
가셨다. 가끔은 흥분에 겨워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는데 엄마는
잠시 내가 뭘하는가 듣고 있는지 한동안 있다가 엄마 발소리가
나곤 했다.

이제 거의 엄마에게 나의 아침 딸딸이는 공식적인 것이 되어 갔다.
한번은 문이 완전히 안닫힌 것을 모르고 언제나 처럼 딸딸이를
시작했다. 나는 조용히 이불을 뒤집어 발쪽으로 밀어두고 누나가 준
로션으로 자지를 맛사지 하기 시작했다. 이제 불끈 선 자지에 핏발이
서고 흥분에 겨워 손이 빨라지는 순간 나는 문가로 엄마 그림자를
보았다. 하지만 엄마는 이미 내가 아침마다 뭘 하고 있는지를 알고
계시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손을 계속 흔들었다.

거의 10분정도 흔들고 나자 내 자지에서 하얀 물이 튀어 나왔다.
나는 나도 모르게 끄응하고 소리를 내고 정액으로 덮힌 손을 휴지로
닦았다. 그때서야 엄마는 발소리를 죽여 조용히 계단을 내려가셨다.
그날 아침 엄마는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아침을 다 먹을때까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엄마는 그동안도 계속 연구소와 집을 왕래 하셔서 새벽녁에나 돌아올
때가 있었다. 그리고 가끔 걸려오는 아버지 전화로 한두시간 이야기를
나누거나 안방에 들어가셔서 몇시간씩 낮잠을 주무시는 것 말고는
엄마는 사는데 별 재미가 있어보이질 않았다. 아빠는 지금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새로 발령을 받으셨다는데 덕분에 그래도 두달에 한번은
오시던 집에 그나마도 못오시게 되었다. 엄마역시 무척이나 바빴지만
이런 일로 가끔 전화를 통해 두분이 말다툼하는 것을 듣기도 했다.

그날 엄마는 아침상을 치우고 나서 조용히 나를 안방으로 부르셨다.
엄마는 사는 이야기를 좀하시더니 내게 요즘도 그렇게 자주 자위를
하느냐고 물으셨다. 엄마의 질문에 나는 어느 정도 각오를 構?있었
기에 하루에 한두번씩 한다고 대답했다.

엄마는 소리없이 웃으시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더니 나를
품에 꼭 안으셨다.엄마의 짙은 향수 냄새가 나고 누나에게선 느끼기
힘든 푸근함을 마음껏 느낄수 있었다.

엄마는 안고 있는 상태에서 자위를 하는 것에 대해 좋은 점과 나쁜점을
이야기 해주셨다. 하지만 나는 엄마의 이야기 보다는 헐렁한 티셔츠의
안쪽으로 보이는 엄마의 검정색 브래지어와 그 안에 담긴 엄마의 유방에
더 관심이 많았다.

-현태도 이젠 어른이니까 알아서 하겠지?
-예 엄마.

엄마는 몸을 떼고는 내 얼굴을 바라 보았다. 그때 나는 벌써 완전히 발기된
상태로 있었다. 상대가 엄마라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다. 부드러운
살냄새가 코에 스민 이상 누가 자극을 하느냐는 의미가 없었다. 나는
발기된 자지가 엄마에게 들킬까봐 손으로 누르고 있었다. 엄마는 내 등을
툭 치며 말씀하셨다.

-자아 그럼 엄만 이만 피곤하니깐 잘께

하지만 나는 일어날수가 없었다. 팬티를 입지않고 얇은 반바지만 입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대로 일어나면 불쑥 튀어 나온 자지가 엄마에게 들킬것이
뻔했다.

-너 왜 그러니?

나는 대답 대신 얼굴을 붉혔다.
엄마는 이마에 손을 짚어보시고는 내 얼굴을 살폈다. 그리고 양손으로 가리고
있는 것을 보시더니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내게 물었다.

-너어......또 그러니?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엄마는 얼굴에 미소를 짓더니 말씀하셨다.

-참 젊구나. 네 아빠도 예전에 젊을때는 똑같더니만...

무슨 뜻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엄마는 다시 내 옆에 가까이 앉아 어깨를
끌어 안고는 내 이마에 뽀뽀를 해주셨다. 그리고는 몸을 일으켜 거실
찬장에서 위스키 병을 꺼내 셨다. 보통 엄마는 좀 깊이 잠들고 싶을때
위스키를 한두잔씩 마시고는 했다. 오늘도 무척 피곤하셨는데 아들과
이런 대화를 나누기 위해 참으신듯 했고 오늘따라 엄만 좀 더 피곤하신듯
싶었다. 나는 주무시라고 말씀 드리고 내방으로 올라 왔다. 책상앞에
앉았지만 책 대신 엄마의 부드러운 유방만 눈앞에 어른거렸다.

컴퓨터를 켜서 엇그제 친구에게 빌려온 게임을 하던 나는 목이 말라
부엌으로 마실것을 가지러 내려갔다. 부엌 문을 나오는 순간
안방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자세히 귀를 기울여 보니 엄마의
신음소리 같은 것이 들렸다. 나는 조용히 문가로 걸어가니 안방문이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았다. 살짝 열린 틈으로는 엄마 화장대까지 밖에
보이질 않았지만 안에서 나는 소리는 충분히 새어 나왔다.

-아.아흠...아학....

틀림 없는 엄마의 신음소리였지만 왠지 모르게 자극이 되었다. 꼭
누나가 꽤 흥분했을때 내는 소리와 비슷했다. 나는 갑자기 자지가
꼴리는 것을 느꼈고 얼른 마당으로 뛰어나가 안방 창문 밑으로 향했다.
창문에는 예상대로 커튼이 쳐 있었지만 한쪽 모서리에 커튼이 들려있어
안방 침대쪽을 살필수 있었다.

엄마는 방안의 불을 은은하게 바꾼뒤 티셔츠와 치마를 벗고 예전에
본일이 있는 그 나이트 가운과 좀더 섹시한 란제리로 갈아 입고 있었다.
이미 나이트 가운의 앞섶은 풀어 헤쳐진 상태라 엄마의 몸매를 충분히
감상할수 있었다. 엄마는 침대위에 베게를 겹쳐 놓고 편하게 기대 앉은
자세에서 조용한 음악을 듣고 계셨다.

한참이나 엄마의 몸매를 감상하며 꼴린 자지를 쥐고 있을때 엄마는 손을
들어 자신의 유방을 만지기 시작했다. 란제리가 사삭거리며 스치는 소리는
정말 야릇했다. 엄마는 거의 한 오분여 동안 이리저리 자신의
유방을 문질렀다. 그리고 다른 한손은 이불에 덮혀있는 팬티속으로 넣고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샤각거리는 보지털 소리가 귀를 자극했지만
나는 조용히 아무말 없이 엄마의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었다.

엄마는 가슴을 세게 문지르더니 브래지어의 어깨끈을 내렸다. 그러자
바나나 껍질 까지는 것 처럼 브라자가 떨어지고 엄마의 그 풍만한 유방이
드러났다. 불과 십여년전만 하더라도 항상 물고 자던 그 유방에 드디어
다시 돌아 온것이다. 엄마의 유방은 누나 것과는 달리 약간 처져 있었고
유륜과 유두가 좀옅은 갈색이었다. 엄마는 ㈂ぐ?하던것 처럼 손바닥으로
유방을 들고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굴렸다. 그러자 엄마는 눈을
감고 숨소리를 좀더 거칠게 내었다.

엄마는 젖을 문지르는 동안 위스키잔 옆에 있던 긴 나무 상자에서 은색
막대기 하나를 꺼냈다. 꼭 커다란 볼펜같아 보였는데 아무것도 없는 그저
매끈한 막대기였을 따름이다. 엄마는 막대기를 이불 밑으로 가져갔다.
그 다음에 약간 팔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는데 엄마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표정이 굳어지는 것을 보고 엄마도 절정에
다다르는 것을 알수 있었다. 잠시뒤 엄마의 몸이 굳어지고 젖꼭지가
딱딱해졌다. 엄마는 거친 숨소리가 잦아지더니 이불 밑에서 손을
빼고는 그대로 눈을 감고 누웠다.

그리고는 거의 삼십분을 지켜봤지만 엄마는 그대로 잠이 든듯 싶었다.
파출부 아줌마는 저녁에나 오기 때문에 이제 집에는 나와 엄마외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조용히 거실로 돌아와 안방문을 밀어봤다. 아무 소리
없이 안방문이 열리고 카텐때문에 어둑한 실내에는 엄마의 숨소리밖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엄마?

나는 엄마 어깨를 가볍게 흔들어 보았지만 엄마는 대답이 없었다. 덜컥
죽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틀림없이 숨을 쉬고 있었다. 그때
사실 엄마는 지난 이틀간 거의 한숨도 못잔채 일을 처리하시고 돌아와
이렇게 오르가즘에 오른후 그대로 잠들어 버린 것이었다.

여자들이 하는 것은 별로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엄마방을 나왔다.
문가에서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엄마를 한번 더 본후 조용히 문을 닫았다.
그때 엄마가 벗어놓은 브래지어가 눈에 띄였다. 몰래 들어가 엄마 브래지어를
집어들고 나왔다. 와코루라는 상표가 붇어있는 연한 갈색의 브래지어로
지난번에 엄마방에서 봤던것과는 약간 모양이 달랐다. 엄마 살 냄새를
맡자 나는 화장실로 가져 들어가 힘차게 꼴린 자지를 꺼내 엄마 브래지어에
대고 문질렀다. 부드러운 실크 촉감이 자지에 닿자 앞뒤로 움직일때 마다
전기가 오는것 같은 쾌감이 전해졌다.

-쭉쭉

오랜만에 흥분속에 정액을 뽑아내고 나니 너무나 시원했다. 정액이
화장실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나고서야 휴지를 들어 자지를 닦았다.
그런데 엄마 브래지어 안쪽에 정액이 많이 붙어 있었다. 서둘러 휴지로
닦아 낸뒤에 다시 엄마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아까 그자세 그대로
자고 있었고 하얀 엄마의 유방 골짜기가 어둠속에서도 눈부시게 드러나
있었다.

-계속-

8편

음악은 꺼져있고 커튼때문에 낮이지만 어둑침침한 안방에는 엄마가 아까 그
자세 그대로 주무시고 계셨다. 나는 조용히 다가가 엄마를 불렀다. 그러나
엄마는 대답없이 그대로 잠에 깊이 빠져 있었다. 나는 엄마의 벗은 몸이
보고싶었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엄마가 덮고 있는 얇은 이불을 들춰보았다. 시큼한 여자
냄새가 확 밀려 올라오고 그밑으로 엄마의 다리가 벌어져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엄마의 발 한쪽에는 아까 입었던 팬티가 걸려 있었고 그 은빛
막대기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엄마의 보지속에 박혀 있었다.

나는조용히 침대로 올라가 엄마 다리사이에서 그 막대기를 보았다.
거의 끝까지 들어간것이 아마 20센치는 박혀 있는듯 했다. 나는 조심스레
막대기를 만져 보았다. 엄마의 체온덕분에 따뜻해져있는 막대기는 내가
손으로 움직이자 쉽게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반쯤 빼놓고 보니 막대기는 엄마의 보짓물에 완전히 젖어 있었고 나는
혀를 대고 조금 맛을 보았다. 그것은 좀 시큼한 맛이 났고 누나의 것과
비슷한 냄새가 났다. 그렇게 반쯤 막대기를 빼내자 이번엔 좀 용기를
내서 완전히 막대기를 빼냈다. 그러자 엄마 보지에는 손가락 두개만한
구멍이 남아 있었고 그 속에서 맑은 물이 흘러나왔다.

그때 엄마가 몸을 뒤척였으나 곧 잠잠해 졌다. 이제 엄마의 자세는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벌리고 있었으며 나는 그중간에 끼워져 있는 상태가 되었다.
나는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조심스레 반바지를 벗었다. 아까처럼
팬티는 없기 때문에 벗자마자 자지가 공기중으로 튀겨 나왔다.

벗은 바지를 침대밑에 던져 두고 천천히 엄마 보지를 향해 다가갔다.
엄마는 아직도 꿈을 꾸는지 작은 신음소리를 가끔 흘렸고나는 예전에
누나에게 하던것 처럼 엄마보지에 각도를 맞춘뒤 앞으로 쭉 밀어 넣었다.

엄마보지는 누나것과는 달리 아까 막대기에 의해 커져 있던 까닭인지
아무런 저항없이 끝까지 한번에 들어갔다. 내 자지가 들어가자 엄마
보지에는 약간의 경련이 있었다.  

엄마 보지...내가 그때 들어간곳이 바로 내가 나온 곳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또 몇년간의 시간이 흐른 뒤였지만 그때 내눈앞에 있는 엄마 보지는
단순히 나의 욕구를 채워주는 누나것과 같은 신비의 구멍일 따름이었다.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자 엄마 보지에선 찌걱찌걱하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처음 넣었을때와는 달리 질벽이 수축해서 이젠 완전히 내
자지에 딱 맞게 줄어 있었다.그렇게 몇번 앞뒤로 움직이는데도 엄마는
정신없이 자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숙여 엄마 젖을 빨았다. 엄마
젖꼭지는 어느새 딱딱하게 서있었고 가슴은 내 움직임에 맞춰 약간씩
앞뒤로 출렁였다.

곧 나는 절정에 오르는 느낌을 받았고 엄마 보지안에 내 정액을
쏟아 부었다.

쭉-쭉-쭉-
세번의 짧은 경련이 있고 나는 자지가 질벽과 함께 수그러 드는 것을
느꼈다. 허리를 들어 엄마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 슉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났다.순간적으로 진공이 되면서 나는 소리였는데 혼자 꽤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 엄마의 은빛막대기를 다리 사이에 던져
두고 이불을 덮어드린뒤 내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침에 이미
한번 사정했던 까닭에 달콤한 피로가 몰려왔고 나는 그대로 점심
넘어까지 잠을 잤다.

잠결에 엄마가 내방에 들어왔다 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엄마는
자기 보지에 정액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것이다. 엄마는
자기 브래지어에 생긴 얼룩에서 잘 아는 냄새가 나는 것을 보고
내가 한 일임을 알아차리셨던 것이다. 엄마는 아무말 없이 내 얼굴을
내려다 보시다 한숨을 쉬고는 밖으로 나가셨다.

오후5시가 넘어서 잠에서 일어난 나는 또 한차레 자지가 서는 것을
느꼈다. 요즘은 거의 시도때도없이 잠만 좀 자고 일어나면 어김없이
자지가 서있는것에 매우 불편했다. 조용히 소리를 내지않고 나는
로션병을 들었다. 그때 밖에서 문소리가 나고 엄마 목소리가 들렸다.

-현태야 이것좀 옮겨주련?

엄마는 다음 주동안 먹을 찬거리를 사오셨던 것이다. 더운 날씨에
거의 열봉지도 넘는 많은 짐을 옮겨오시다보니 온몸은 땀에 젖어
있었다.

엄마가 이마에 땀을 닦으며 내앞을 지날때 코에 엄마의 땀냄새가
확 풍겨왔다. 이런저런 음식들을 냉장고에 챙겨넣고는 엄마는 방에서
속옷을 챙겨 욕실로 향했다.

-아 날씨가 참 덥다...

엄마가 욕실로 가고나서 곧 물소리가 들렸다. 물소리가 유달리 크게
들려 욕실쪽으로 가보니 욕실문이 약간  열려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마른침을 삼키고는 이내 갈등에 빠졌다. 훔쳐 볼것인가...아니면
그냥 지날것인가...대답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물소리만으로 벌써 내 자지가 불쑥 솟아 있었던 것이다.우리집 목욕탕은
문에서 오른쪽으로 90도 방향으로 샤워기가 달려 있는 까닭에 문밖에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물소리가 크게 들리는 틈을 타
열려있는 문을 조금 더 밀어 내가 들어갈수 있게 만들었다. 찰칵하는
문소리가 났지만 샤워하는 물소리에는 변함이 없었다. 조금 더 기다렸지만
변한건 없었다.

나는 엄마가 알아차릴까봐 조심하면서 욕실 안으로 한걸음 들어갔다.
세탁기위에는 방금 엄마가 벗어놓은 팬티와 브래지어 그리고 치마등등이
있었다. 팬티를 집어 코앞에 가져가니 엄마의 땀냄새가 훅 배어나왔다.
조용히 다시 얹어두고는 샤워기쪽을 바라보았다. 그곳을 바라보는 순간
나는 숨이 확 멈춰버릴뻔 했다. 엄마가 내게 등을 돌린 상태로 몸에
비누칠을 하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몸매가 그렇게 아름답다는 것을모르고 있었지만 좁은
어깨에서 부드럽게 떨어지는 잘록한 허리곡선과 풍만한 엉덩이, 늘씬하게
뻗은 다리 선은 내 심장을 두방망이질 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특히나
엄마가 무릎이하를 씻는 동안 잠시 비춰진 엄마의 보지에는 비누가
묻어 확실히 보이진 않았지만 정말 무성한 털이 있었다. 아까
아침에는 어두운 방안이라 전혀 확인하지 못했던 것들이었다.

엄마는 가볍게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비누를 씻어냈다.비누가 씻겨
내려가자 엄마의 뽀얀 살결이 드러났다. 가볍게 움직이는 근육과 물이
뭍어 반짝거리는 엄마의 피부는 정말이지 당장이라도 달려가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였다.

-현태야

나는 거의 기절할뻔 했다.
엄마는 내가 들어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직 뒤를 돌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는 다시 나를 불렀다.

-현태야 이쪽으로 나오렴

나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엄마 앞으로 나갔다. 엄마는 큰 수건을
앞에 두르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나는 정말이지 죽고만 싶었다.
엄마는 물기도 채 닦지 않은 상태에서 내게 말했다.

-현태야 너 뭐하고 있었니?

나는 대답이 나오질 않았다.

-너...엄마 목욕하는거 훔쳐보고 있었지?

나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엄마는 잠시 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 고개를 숙인 나는 수건에 가려진
엄마 배와 다리위로 흘러내리는 물방울을 보고 있었다.

-너 이러면 안되는것 알고 있지?
-예...
-사춘기때는 남자라면 다 이런일에 호기심을 가지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너는 좀 자제를 할줄 알아야지.

엄마가 말하는 순간 수건이 반쯤 풀어졌다. 내가 고개를 들자 거의 젖꼭지
근처의 갈색부분이 보였고 엄마는 서둘러 수건을 고쳐 맸으나 순간 엄마의
보지털까지 보였다. 엄마는 당황한듯 자세를 바로 했다. 바로 눈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자 내 자지가 또 고개를 들었다. 엄마는 내 자지가 일어나는
것을 보자 한심하다는 듯 말했다.

-너 정말 못말리겠구나

자지를 손으로 눌렀지만 수그러들진 않았다.

-너 정말...

엄마는 혼내려다 말고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는 엄마의 동정심을
얻기위해 더 큰소리로 울었다.
한참 울고 나니 엄마는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나이땐 다 그런거에 관심을 가지게 되긴 한단다 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몰래 훔쳐보고 이러는것은 나쁜일이에요.

나는 다시 큰소리로 소리내어 울었고 엄마는 가까이 와서 내 등을
토닥거려 주셨다.

-그래 현태야 이제 잘못한것을 알았으니 됐단다. 자 이제 나가자꾸나

엄마는 수건을 두른채로 나를 안방으로 인도했다. 엄마는 나를 침대
모서리에 앉히고는 계속 물었다.

-혹시 너 엄마 자기 전에 뭐하는가 엿보지 않았니?

부드러운 목소리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엄마는 놀란 표정이 되어
다시한번 물었다.

-아까 아침에 나 잘때 내방에 들어왔었지?

나는 엄마가 그것 까지 알고 있는 것에 깜짝놀랐다. 엄마는 내 놀라는
모습을 보고 말했다.

-아침에 내 속옷에 얼룩이 묻어 있었는데 그거 네가 그런거지?

대답이 없이 가만있자 엄마는 화장대 위에서 아침에 입던 브래지어를
집어들었다. 그것은 틀림없이 내가 딸딸이칠때 썼던 것이었다.
이제 더이상 감출것이 없다고 생각되자 갑자기 눈물이 났다.

-그리고 혹시...너....나 자는 사이에 들어와서....

이후는 말하지 않아도 됐다. 나는 고개를 떨구고 말을 하지 않았다.
이런 경우 침묵은 긍정의 뜻을 나타냈다. 엄마는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너 어떻게 엄마한테 그럴수 있니? 난 네 엄마야. 알지? 엄마한텐 절대
그러면 안돼.

갑자기 엄마는 어지러운듯 벽에 손을 짚고 주저 앉았더니 앞으로 엎드렸다.
아까 일이 아들이 저지른 일이란 것에 충격을 받고 정신을 잠시 잃은
것이었다. 나는 머릿속에 아무것도 생각할수 없었다. 엄마를 일으켜
세우자 엄마를 가리고 있던 수건이 풀렸다. 나는 엄마를 등에 업으려
했는데 수건이 말려 업기가 쉽지 않았다. 수건을 버려두고 아직도
물에 젖어 있는 엄마를






남매 10 편 -

여자와의 섹스란 벽을 허무는 듯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나는
새롭게 깨달았다. 누나와의 경우에도 그랬지만 엄마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엄마와 나사이에는 이제 서로 감추는 것이 없었다.
엄마는 섹스는 해주진 않았지만 가끔 내가 딸딸이 칠때 들어
오더라도 잠시 미소를 지으며 방을 나가실뿐 예전같이 놀라는
일도 없었고 남녀 관계에 대해 엄마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다.

방학이 일주일정도 남게 되었을 무렵 누나가 여름캠프에서
돌아올때가 되었다. 누나를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모른다.
누나가 캠프에서 돌아오던날은 아예 일찍 집에 들어와 누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는 연구실로 차를 몰고 나가시며 누나와
나눠 쓰라며 용돈을 주고 가셨다. 누나는 오후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전화가 와서 친구들과 애프터를 하고 집에 돌아온다고 했다.
덕분에 누나는 내가 저녁을 찾아먹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뒤에
돌아왔다.

-누나!!!
-현태야!!!

남매는 정말 십년만에 만난것 처럼 반갑게 서로 부등켜 안고
좋아했다. 나는 오늘부터 다시 누나의 손길을 느낄것을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누나의 표정은 아직도 여행의 흥분에서
벗어나 있지 못했다.

-누나 잘 갔다왔어?
-응 설악산에서 하니까 좋긴 좋더라

누나는 한참을 캠프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내게 들려
주었다. 화장실에서 귀신이 나온다며 세사람이 갔는데 거기서
도둑 고양이가 튀어나와 비명을 질러 온 캠프안의 사람들이 다
뛰어나왔다는 이야기 등등으로 밤이 깊어갔다.

그리고 이제 잘 시간이 되자 누나는 표정이 굳어지며 내게
말했다.

-현태야 근데 큰일났어...
-누나 뭔데?
-응 나 생리를 안해
-생리 안하는게 뭐?
-이 바보야 그건 임신했다는 소리야
-임신? 누나가 애 뱄다고?
-그래 이 바보야 이거 어떻하지?

나는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 졌다. 누나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원래 대로라면 난 주기가 짧아서 지난주쯤에 했어야 하는데
없더라고...아이 참...얼른 자 어떻게 되겠지 뭐...

나는 그날 거의 잠을 잘수가 없었다. 누나가 애를 배면 어떻게
할까 하는 걱정을 했다. 다음날 누나는 엄마 보던 여성지에서
임신 후에 일어나는 일이며 등등을 찾아 보았다. 그리고는 또
몇일간을 그렇게 걱정속에 지냈다. 누나의 얼굴에도 어두운 근심이
가득차 보였다.

그러던 어느날 이었다. 엄마는 나갔고 집에는 언제나처럼 또
누나와 나 둘뿐인데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전에 누나가 쿵쾅거리며
내방으로 뛰어들어왔다.

-현태야 현태야 일어나봐아아아
-왜 그래 뭔데에이...
-나 생리 해. 봐 봐.

누나는 핏자국이 거의 오백원짜리 동전만하게 찍힌 팬티를 들고
내게 보여줬다. 누나 팬티의 시큼한 냄새가 내코에 스미고 눈에는
거의 홍조를 띌만큼 좋아하는 누나 모습이 들어왔다. 나도 꽤
걱정을 했지만 누나는 이일로 거의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몇일을 지낸 것이었다.

-정말 괜찮은 거야?
-그렇데두. 아마 캠프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리가 늦어졌나봐.
-그런가?

난 무슨 말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뭏든 이제 다시 누나와
섹스를 할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

-그럼 누나랑 다시 할수 있겠네?

그러자 누나는 정색을 하고 대답했다.

-안돼!
-어? 정말?
-되긴 되는데 꼭 피임하지 않음 안되!

누나는 매몰차게 끊어 이야기 했다.

-피임 어떻게 하는건데?
-음...피임약먹고 콘돔같은거 쓰고 뭐 그런거야...
-그럼 그거 있음 되겠네? 콘돔?
-응 나중에 내가 구해다 줄께. 대신 그때까진 누나가 손으로
해줄께.
-알았어 누나

그후로 몇일간은 엄마,아빠가 없는 날이면 거의 예외 없이 나는
누나와 같이 잤다.  섹스를 하지 않는 대신 누나는 나를 위해 거의
매일 딸딸이를 쳐 주었고 아침마다 한번씩 사정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일과 처럼 되어 버렸다. 개학을 이틀 앞둔 날 누나는
친구들과 논다며 밤 늦게나 들어왔다. 나는 누나방에 있는 책을 읽다
지쳐 잠이 들었다. 잠결에 누나 침대가 흔들려 눈을 떠보니 누나가 침대
속으로 들어왔다. 누나는 팬티와 브래지어만 걸치고 들어와 잠든 내게
키스를 해주었다. 입안에 술냄새가 확 풍기는 것을 보아 누나는 술을
마신것 같았다.

다음날 아침 누나 침대에서 눈을 뜨니 누나가 옷장을 뒤지고 있었다.

-누나 오늘은 어디 가?
-아니 내일 친구들하고 오후에 수영장 가기로 했어.
-에에 수영도 할줄 모르면서
-배울꺼다 흥!

누나는 서랍을 뒤져 수영복 네벌을 꺼내들었다.

-음...뭘 가져갈까...
-누나 한번 입어봐
-그럴까? 그럼 네가 어떤게 좋은지 찍어봐

누나는 입고 있던 잠옷을 벗어 던졌다. 어제 내가 풀어둔
브래지어가 반쯤 어깨에 걸려 있었다 누나는 귀찮다는 듯
웃도리를 벗어 책상위에 던지고는 밑에 입은 파자마를
내렸다. 누나의 양쪽으로 레이스가 달린 분홍 팬티는 언제나
자극적이었다. 나는 누나가 팬티를 내리는 것을 천천히 감상
하고 있었다. 누나가 팬티를 뭉쳐 역시 책상위로 던지고 수영복
을 고를때 보니 엉덩이에 팬티 자국이 남아 있었다.

-이거 부터...

누나는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었다. 사실 누나는 몸매가 좋아
아무거나 입어도 아름답게 보였다. 누나가 어깨 끈을 조절해서
맞추고는 엉덩이쪽의 접힌 곳을 탁 소리가 나게 잡아 당겼다 놓았다.

-이거 어때?
-음...한 80점.
-그래?

누나는 차례대로 연두색나는 것과 좀 이상한 도형이 들어간 다른
원피스들을 입어 보였고 나는 각각 85점과 70점씩을 주었다. 누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마지막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집어 들었다. 연한
노랑색에 파란 점이 들어간 것으로 누나가 입기도 전에 나는 99점을
주었다.

-속보인다 속보여!

누나는 웃으면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다. 누나의 아름다운 배꼽에
숨쉴때마다 움직이는 가슴이 정말 보기 좋았다.

-누나 오늘은 그냥 그거만 입고 살아라.
-음...뭐 현태 부탁인데 그럴까?

누나는 비키니 차림으로 부엌으로 나갔다. 나는 불쑥 튀어나온
자지를 앞으로 내밀고 누나 뒤를 따라갔다. 누나는 냉장고에서
몇가지 야채를 꺼내 셀러드를 만들고 있었다. 나는 누나 허리를
잡고 엉덩이 사이에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이 나 아침 만들잖아...

누나는 그러면서도 엉덩이를 내쪽으로 뺐다. 누나의 수영복은
무척 질기면서도 탄성이 좋아서 자지로 문지르는데 별 느낌이
없었다. 나는 수영복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 넣는데도 꽤 힘이
들어갔다.

뽀스락 거리면서 누나 보지털을 가지고 놀자 누나도 약간 몸이
달아 오르는 모양이었다. 아직도 내 자지는 그대로 서있었고
누나는 싱크대를 향한 채로 계속 아침 준비를 했다.
나는 양손을 누나 팬티 안으로 넣은뒤 천천히 비키니 팬티를
내렸다. 누나는 잠시 움찔하더니 다리를 모아 벗기는 것을 도와
주었다. 무릎까지 내리자 내 자지가 누나 엉덩이 살 사이에
끼는 느낌이 났다. 누나는 엉덩이를 뒤로 한껏 뺐다. 그러자
누나의 보짓살이 눈에 들어왔다.

-현태야 누나좀 만져줘

누나는 흥분에 겨워 벌벌 떨고 있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동안
나만 즐겼지 누나는 임신걱정 때문에 거의 손도 대지 않았다.

-누나 괜찮아?
-아 맞아!!!

갑자기 누나가 팬티를 올리고는 내 손을 잡고 누나방으로 뛰어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가며 좌우로 흔들리는 누나 히프가 보기
좋았다.

누나는 어제 들고 다니던 가방에서 조그만 상자를 하나 꺼냈다.

-너 이게 뭔지 알아?
-뭔데? 성냥?
-콘돔이야 콘돔
-어디서 났는데?
-어제 까페 화장실가니까 자동판매기 있더라 거기서 샀지
-보여줘
-잠깐만

누나는 박스를 열었다. 그속에서 조그만 비닐 포장이 된 세개의
고무링이 보였다. 누나는 그중 하나를 뜯어 내 앞에 앉았다.
누나는 콘돔 냄새를 맡아보더니 딸기향이 난다며 내게 보여주었다.
희안하게도 아이스크림 냄새가 나는 콘돔은 꼭 겨울 털모자 처럼
생겼다.

-자 해줄께 똑바로 누워

누나가 콘돔을 찾아 들고 내 자지를 잡았다. 그러더니 콘돔을
내 자지위에 놓고는 억지로 씌웠다. 고무가 꽉 끼는 느낌이 나더니
누나가 밑으로 쓸어 내리자 콘돔이 씌워졌다. 약간 조이는 느낌이
있었지만 괜찮았다.

-자아 다 됐다...괜찮니?
-응

콘돔이 씌워진 내 자지는 꼭 고무 방망이 같았다. 누나는 내 입에
키스를 해주었다. 누나의 혀가 내 입에서 구석구석을 헤집고 돌아
다니자 내 자지에 콘돔의 강한 압력이 전해졌다.

누나의 유방을 양손으로 쥐자 손에 비키니 수영복의 매끈한 느낌이 전달
되었다. 꼭 고무풍선을 쥐는 느낌이 났다. 비키니 수영복에는 후크가
없어 누나 등을 긁고 있었는데 누나가 일어나더니 티셔스 벗듯 위로
벗어 던졌다.

출렁하고 누나의 젖이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누나의 분홍 젖꼭지는
예전보다 더 두드러지게 튀어나와 있었다. 손가락으로 만져보니 평소보다
젖꼭지가 약간 커지고 더 단단해져 있었다.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쥐고
비틀어 주니 누나가 간지럽다며 웃었다. 그리고 허리를 움직여 내 몸위에
포개 누웠다. 누나의 수영복 팬티가 나의 고무자지에 닿자 이상한 느낌이
왔다. 누나는 눌린상태에서 둥글게 원을 그리며 내 자지에 누나 보지를
문질렀다. 나는 누나 젖꼭지를 주무르다 손이 불편해 엉덩이를 쥐었다.

누나의 란제리보다는 수영복이 훨씬 더 탄성이 좋아서인지 엉덩이가
조금더 탱탱하게 손에 잡혔다. 나는 누나 가랭이를 손가락으로 살살
긁어주었고 누나는 그에 맞춰 내 입술을 빨았다.

나는 더이상 참을수 없어 누나의 팬티를 내렸다. 누나가 허리를 들어
도와주었고 허벅지까지 내린후엔 발로 끌어 내렸다. 이제 누나의
보지털이 자지에 느껴졌다. 누나의 보지털은 그동안에도 계속 무성해져
갔다. 처음 봤을때만 하더라도 그렇게 빽빽하진 않았는데 지금은 완전히
밀림이라도 된듯 싶었다.

그상태에서 누나의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보았다.

-아이 너 증말!!!

누나는 짜증스럽다는 듯 내게 말했지만 눈에는 웃음을 짓고있었다.
누나의 엉덩이를 세게 주물러주자 누나는 다리를 벌려 말타듯 나를
타고 앉았다. 자지는 누나 엉덩이에 깔려 조금 아팠지만 누나의
유방이 보이는게 싫지 않았다.

이어 누나는 내 자지를 잡아 콘돔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는
보지에 가져다 댔다. 고무로 한꺼풀 씌워서 누나 보지의 그 뜨거운
느낌이 전달되진 않았지만 물큰한 느낌이 전해졌다.

-자아 그럼....

누나는 조심스레 보지 안으로 내 자지를 끌어들였다.

-아--아흡....

자지가 반쯤 들어가자 누나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좌우로 약간씩 흔들어가며 조금씩 끝까지 내 자지를
머금어갔다. 자지가 완전히 들어가자 누나는 나를 내려다 보고
웃었다.

-좋니?
-응

누나는 미소를 지으며 내 위에서 엉덩이를 돌렸다. 누나의 보지털과
내 자지털이 서로 마찰되면서 뽀스락뽀스락하는 소리가 울렸다.
누나의 숨소리가 점차 빨라져가며 내 자지에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이 났다. 손을 들어 누나의 허리를 잡고 아래위로 쓸어주자
누나는 움직이는 박자를 더 빨리했다. 누나는 아무래도 콘돔을
쓰자 임신걱정을 덜하게 되어서 인지 지난번보다 더 적극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렇게 허리돌리기 운동을 하던 누나의 얼굴에는 곧 땀이
맺히고 등쪽에도 축축하게 땀이 젖어왔다. 누나는 힘이 드는지 내
옆으로 쓰러져 누웠다

-자 올라와

누나는 침대에 눕고 내가 위로 올라왔다. 오랜만에 박아보는 누나
보지였기 때문에 나는 정말 신이 났다. 누나가 움직이던것 보다
두배는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학...아음...아아아아....

한참 하다보니 누나 보지에서 찌걱찌걱하는 소리가 났고 누나는
큰소리로 신음소리를 냈다. 아마 엄마가 있었다면 틀림없이 안방에도
들렸겠지만 지금은 방에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허리운동을 하자 내 이마에서도 땀방울이 누나 가슴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누나의 얼굴은 이미 벌겋게 달아올랐고 나의
심장도 터질것 같이 뛰기 시작했다.

드디어 절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누...누나...나...

누나는 알아 듣고 다리를 들어 내 허리를 잡았다. 누나가 힘을 주어
내 엉덩이를 자기 쪽으로 끌어 당기는 순간 내 자지가 폭발했다. 나는
쭉쭉 정액이 뻗어나가는 느낌을 즐겼고 누나도 눈을 감고 온몸을
떨었다.

곧이어 나는 몸이 늘어졌고 누나위에 그대로 포개 업드렸다.
누나와 내가 숨을 고르며 키스를 나누는 동안 에도 나는 자지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리고 몸을 들자 갑자기 자지에 허전한 느낌이
들며 누나 보지에서 빠져나왔다.

누나는 아직도 여운을 즐기는듯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고 나는
누나 팔에 안겨 누나 젖을 주무르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쉰후 누나가 몸을 일으켰다
누나는 내게 잘했다며 이마에 뽀뽀를 해주고는 자지를 쥐고
살살 마사지를 해주었다. 그러다 누나는 갑자기

-어머!

누나가 놀라는 소리에 누나를 보니 누나는 내 자지를 손에 쥐고
이리저리 돌려보았다

-너 콘돔 어딨니?

나도 순간 깜작 놀라 몸을 일으켜보니 콘돔이 없었다.
누나가 자기 보지에 손을 대며 말했다

-어머낫!!!

아까 자지가 시들면서 콘돔이 누나 보지속에 남아있는채로 자지만
빠져 나온 것이었다. 누나는 조심해서 콘돔끝을 잡고 잡아 당겼다.
콘돔이 잠시 찌익 늘어나더니 끝이 빠져 나오자 탁하고 누나 손가락에
튀겼다.

콘돔을 보니 안에는 내가 싼 정액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누나는 정액이 찬 콘돔을 들어 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더니 나에게
던져주며 큰소리로 웃었다.

-어유 난 왜 네 꼬추가 축축하길래 뭐 허전한거 같더라구
-헤헤헤 이거 누나 준건데 누나가 가져야지.
-어머 징그럽게스리!!!

나는 누나를 덮쳐 정액찬 콘돔으로 누나 젖꼭지를 때렸다. 누나는
그만하라며 나를 밀었고  넘어지면서 정액이 누나 다리에 쏟아
졌다. 누나는 내 정액에서 희안한 냄새가 난다면서 손가락으로 조금
찍어 혀끝으로 맛까지 보았다.

-으이...맛이 이상햇!

누나는 어깨를 움추리며 말했다 그리고는 다시 이번엔 크게 찍어서
한번더 맛을 보았다. 나는 누나가 내 정액을 찍어 먹을때 마다
자지가 벌떡벌떡 거리는 것을 느꼈다.

그후 하루종일 우리는 콘돔 이야기를 하며 보냈다. 나머지 두개의
콘돔은 저녁에 하나, 그리고 밤에 자다 일어나 또 하나 해서 다 써
버렸다. 콘돔이 세개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누나와 하고
나니 온몸이 다 풀리는 것 같이 즐거웠다.

누나는 다음에 또 나가면 새로 사온다고 했으니 그날을 손꼽아
기다릴 따름이다. 아니 아예 큰 박스로 하나 가득 사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 계속 -

남매 11편 -

개학한지 몇일이 지나 나는 다시 학교,집을 왕복하게 되었다.
엄마는 나와 관계를 맺은후로 다시 관계를 요구하거나 하지
않았다. 누나는 이제 일년 조금 더 남은 입시를 위해 거의
매일 독서실을 찾았고 집에는 거의 나 혼자만 남아있게 되는
일이 잦아졌다.

형식적으로는 관계를 가지지 않았지만 누나와 엄마는
가끔은 목욕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거나 보지털과 유두가 다
비쳐보이는 야한 란제리 차림으로 거실을 왔다갔다 해서
나를 들끓게 만들고는 하였다. 누나는 가끔 내게 서비스를
해주었지만 엄마는 이제 그 이상의 선을 넘으려 하지 않으셨다.

가끔 풍만한 엄마의 몸이 그리웠지만 대신 엄마의 팬티로
만족할수 밖에 없었다. 나는 세탁물 통에서 엄마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가져다 딸딸이를 쳤다. 하루는 딸딸이를 치고 있는데
엄마가 들어오셨다. 이제 집안에서 딸딸이는 거의 묵인되고
있는 나의 놀이에 하나가 되었다.

-어머?

엄마는 내 손에 엄마의 팬티가 있는 것을 보시고는 잠시
멈칫하셨다. 그리고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가셨다. 나는 엄마
속옷을 가져다 일을 처리하는 것에 조금 후회가 되었지만
예전처럼 그냥 엄마 팬티로 일을 처리했다.

잠시후 엄마는 들어오셔서 방바닥에 던져둔 엄마 팬티와
브래지어를 집어들고는 저녁 먹으라고 하시면서 나가셨다.
나는 엄마의 속옷을 더럽힌 것으로 꾸중을 들을줄 알았는데 엄마는
별 말씀이 없으셨다.

-현태야 앞으론 목욕탕에 있는걸 써.

나는 무슨 말인가 잘 몰랐는데 목욕탕에 가보고나서 그 뜻을
알았다. 엄마는 입다 벗어놓은 것 대신 목욕탕에 깨끗이 빨아둔
자기 팬티와 브래지어를 놓아두시곤 했고 엄마의 뜻을 이해한 나는
그것들을  가져다 딸딸이를 치는 아무 말없이 세탁기에 던져 넣었다.
그러면 그 팬티와 브래지어들은 세탁기에 빨아져 엄마 옷장으로 돌아
갔다. 이제 입고 빨래하고가 아니라 엄마의 속옷들은 내손을 한번 더
거쳐 가는 수고를 해야 했다.

누나는 아침 7시에 학교를 가서 밤 11시가 넘어야 독서실에서
돌아오곤 했다. 피곤에 지쳐 거의 쓰러지다 시피하는 누나를
붙잡고 딸딸이를 쳐달라고하는 것은 내가 생각해도 미안한 일이었다.
개학한지 두달가까이 동안 나는 누나와 세번 밖에 하질 못했다.
집에 돌아와서도 누나는 계속 바이올린 연습을 했다. 누나는 E여대에
시험을 칠 생각이라며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다.

어느덧 추석이 가까와 오고 날씨도 제법 선선해져 갔다.
소파에 삐딱하게 기대 앉아 누나가 바이올린 연습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같은 곡을 하도 많이 연주해서 이젠 나도 누나가 어디에서
틀리고 어딜 잘하는지 알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예전엔 많이 불안
하더니 요즘은 꽤 듣기에도 잘하는 것 처럼 했다.

-누나?
-응? 왜그러니 현태야?
-나아....말이야...

누나는 잠시 생각하다 갑자기 떠오르는듯 말했다.

-아...그렇구나...누나가 요즘 바빠서 현태한테 못해줬구나...
너 그거 때문에 그러니?
-응...

누나는 연주하던 바이올린을 놓고 소파 앞에 앉았다.

-어떻게 해줄까요 우리 도련님? 근데 콘돔이 없다 어떻하지?

누나는 얼굴에 웃음을 띄고는 내 무릎에 턱을 괴고 앉았다.

-음...그럼....누나 뒤로 해보면 안돼?
-애널 말이니?
-응...거긴 임신 안된데
-어머 이 변태...

누나는 내 허벅지를 꼬집으며 큰소리로 데굴데굴 방바닥에 구르며 웃었다.
나는 괜히 얼굴이 빨개 졌고 누나는 한참을 웃다가 일어나 나를 보고
말했다.

-지난번 할때 무척 아팠는데 너 누나 아픈건 상관없어?

갑자기 그때 누나가 꽤 고?했던 일이 생각났다. 아무말 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자 누나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 그럼 누나방에 가자

나는 갑자기 온몸에 생기가 솟는 느낌이 들었다. 누나의 한마디에
전신의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았다.
누나는 바이올린을 내려놓고 누나 방으로 향했다. 누나는 아무
부끄럼 없이 내 앞에서 웃도리와 치마를 내린후 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따냈다. 누나 젖이 눈앞에 튀어 나오고 내 자지도
동시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누나는 하얀 면팬티 차림으로 화장대에서 클린싱 크림통을 찾아왔다.
그동안에 나도 재빨리 옷을 벗어 완전 나체가 되어 있었다. 몸에서
한껏 튀어나와 있는 내 자지는 누나 몸이 움직일때마다 같이 까딱거렸다.

-자 이리와봐
-응

누나는 내 자지를 크림 범벅으로 만들어놓고 약간 을 더 떠서 자기
뒤에 발랐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속에까지 바르는지 잠깐 찌꺽찌꺽하는
소리를 냈다.

-자 이제 해봐

누나가 옷장 모서리를 잡으며 뒤돌아 서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허옇게 크림이 발린 누나 항문이 꼭 주름진 나팔꽃같아 보였다.

-아, 손가락으로 안에 좀 더 발라줄래?

나는 손가락으로 내 자지에 묻은 크림을 약간 떼서 누나 항문에 찔러
넣었다.

-흐흡!!

누나는 숨을 삼키더니 몸을 약간 일으켰다.

-괜찮아?
-응 지난번보단 좀 낫다. 이제 해봐

나는 조심스레 자지를 겨냥했다. 이번에도 두번이나 잘못 미끌어뜨렸지만
세번째는 귀두가 정확히 항문 중심을 맞췄다.

-아....아.....

누나가 가볍게 신음소리를 냈다.
내가 좀더 찌르자 누나는 한손으로 자기 엉덩이를 벌렸다. 나도 양손으로
누나 엉덩이를 벌리고 조금더 찔러 넣었다. 누나의 손이 떨리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누나는 말리거나 빼라고 하지 않았다. 나는 조금더 힘껏
앞으로 몸을 밀었고 누나는 가볍게 옷장에 머리를 찧었다.

-누나 괜찮아?
-응 살살해...

누나는 다시 두손으로 옷장을 짚고 섰고 나는 계속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갑자기 힘이 풀린듯 누나 다리가 약간 풀어지는 느낌이 들자
그동안 막혀있던 구멍이 뚫린것 처럼 자지가 쑥 하고 미끌어져 들어갔다.

-앗!

누나는 깜짝 놀라다가 다리에 힘을 뺀 자세로 엉거주춤하게 그냥
서있었다. 누나가 깜짝 놀라자 내 자지에 갑자기 콱 조여 오는 느낌이
났다.

-이제 움직여봐 현태야
-응

나는 앞뒤로 자지를 움직였다. 꽤 빡빡하게 조여있어서 앞뒤로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다. 몇번 흔들자 약간 조이는 것이 풀렸고 그러자 허연 크림이
누나 똥구멍에서 삐져 나오는 것이 보였다. 누나는 조금 아픈지 아픈
표정을 지었다.

-현태야 잠깐만...

나는 움직임을 멈추고 누나를 보았다.

-우리 저기 책상으로 가자

누나와 나는 자지를 꽂은 채로 나는 누나의 허리를 잡고 누나는 벽을
짚으며 책상으로 향했다. 꼭 네발 동물처럼 걸어가는 모습이 남들
보기엔 우습겠지만 나는 행여 빠질까봐 조심해서 누나 엉덩이에
박자를 맞춰 걸었다.

책상에 도착한 누나는 책상위에 업드리고 다리에서 완전히 힘을 풀었다.
그러자 아플정도로 꽉 조이던 항문이 다시 약간 느슨해 졌다. 많이
느슨해 졌다고는 하지만 누나 보지와는 전혀 차원이 달랐다. 가끔
누나가 꽉꽉 조여 줄때마다 느끼는 맛은 정말 색다른 것이었다.
누나는 아픈지 눈을 꼭 감고 가슴쪽에 손을 모으고 작은 주먹을 모아
쥐고 있었다. 나는 강한 자극에 곧 사정하게 되었다.

쭉쭉 정액을 누나 항문에 뿌려댔다. 자지가 누나 항문에서 움찔거리자
누나는 다시 항문을 긴장했고 자지가 강하게 조여져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누나 몸안에 짜 넣었다.

-휴우....

내가 한숨을 쉬자 누나가 고개를 들었다.

-다 했니?
-응
-그럼 빼봐

자지는 꽉 조여있는 덕분에 아직도 발기한 상태에서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자지를 빼려는데 누나 항문에 약간 걸렸다. 그래서 나는
누나 어깨를 잡고 한번에 쑥 뺐다.

-악!!

누나가 비명을 지르는데 누나 똥구멍에서 검은 물이 찔끔 튀겨 방바닥에
떨어졌다.

-어멋!!!

누나는 서둘러 휴지를 몇장 뽑아 뒤를 가리더니 일층 목욕탕으로 뛰어
내려갔다. 나는 급히 뛰어나가는 누나 뒷모습을 보고 바닥을 봤더니
누나가 지려 놓은 검은 물이 몇방울 떨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화장지로 서둘러 닦아놓고 내 자지를 보니 내 자지 끝에도 조금 묻어
있는 곳이 보였다. 나는 목욕을 해야겠다 싶어 누나를 따라갔다.

-누나 괜찮아?

욕실 문을 열어보니 누나는 얼굴을 막고 변기에 앉아 있었다. 냄새가
좀 나는 것이 방금 일을 치룬것 같았다.

-몰랏! 어휴 다신 이거 하나 봐라.

누나는 변기위에 앉아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 나는 누나앞을 지나
샤워기의 물을 틀었다. 따뜻한 물이 몸에 떨어지고 약간 마음이 안정
되었다. 물소리가 나기에 보니 누나가 변기에서 일어나 샤워실 안으로
들어왔다.

-누나 미안해
-몰랏! 어휴 이게 뭐야...
-대신 내가 누나 씻겨줄께 참아라 응?
-흥. 맘대로해

나는 수건에 비누를 묻혀 정성껏 누나 몸을 닦아 주었다. 특히 누나가
좋아하는 유두와 누나보지의 공알은 꽤 시간을 들여 공들여 닦아 주었다.
그러자 다시 누나는 벽을 잡고 눈을 감은채 내 손길을 음미했다.

샤워꼭지로 비누를 닦아내니 여름에 한 썬탠자국에 유방과 팬티의
삼각형만이 하얗게 남아 누나의 분홍빛 유두와 새카만 보지털이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나는 서있는 누나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자세 그대로 누나 보지를 덥석 물었다. 누나는 별로 놀라지도
않고 내 머리를 잡았다. 내 혀가 누나 보지를 훑고 지나자 누나는
가볍게 신음소리를 냈다. 나는 고개를 들어 누나를 보며 말했다.

-누나 괜찮은거지? 응?
-몰랏! 계속하기나 해.

누나는 눈을 감은채로 내 머리를 자기 보지쪽으로 끌어 당겼다. 나는
잠깐 코가 보지에 눌려 숨이 막혔지만 자세를 잡고 정성껏 보지를 빨았다.
그리고 한손가락으론 누나 질속을 가볍게 휘돌려주었다. 그렇게 한참
해주니 누나가 훨씬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제 그만 나가자고 했다.

우리 남매는 타올로 몸을 말린후 큰 타올 한장씩을 두르고는 거실 소파에
앉았다. 누나는 아무 말없이 앉아있다가 일어나 바이올린을 잡았다.
누나는 입시과제곡이라는 바하의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중간쯤 지날때
누나가 박자에 맞춰 몸을 흔들자 수건이 떨어졌다. 누나는 그렇게 누드로
연주하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누드로 연주하는 누나
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또 내 앞을 가린 수건이 치켜 올라갔다. 수건을 들치니 누나 모습을 보고
자지가 일어나 까딱거리고 있었다. 나는 누나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지를
잡고 천천히 딸딸이를 쳤다. 누나는 그 모습을 잠깐 흘겨보더니 피식
하고 코웃음을 치고는 다시 연주에 열중했다.

누나가 바이올린 활을 움직이때마다 율동있게 오른쪽 유방이 흔들렸다.
그리고 누나의 아직도 물기를 머금은 보지털은 윤기있게 반들거리고
있었고 곱게 허리에서 엉덩이를 돌아 허벅지로 떨어져내리는 누나의
몸매는 정말 최고의 예술품이었다.  

누나는 갑자기 곡을 바꾸어 타이스의 명상곡을 연주해 주었다. 이곡은
내가 누나에게 자주 연주해달라고 조르던 곡이었다. 은은한 바이올린
멜로디가 흐르면서 누나의 몸이 내쪽으로 천천히 다가왔다. 누나는
내 한걸음 앞에 서서 연주를 끝냈고 그와 동시에 내 자지에서 하얀
물이 튀어 올랐다. 누나는 웃으면서 내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 주더니
옷을 찾아 입기위해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좌우로 율동있게 흔들리는
누나의 히프가 눈가에 아른거리고 나만의 작은 음악회가 정겨운
가을날 오후였다....

-계속-
남매 12-

이제 겨울로 접어들어가 살얼음이 얼기 시작했다. 그동안 누나는
입시준비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고 나역시 친구들과 어울려 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누나와 나는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은 같은 방에서 잤고 그때마다
누나는 내게 딸딸이를 쳐 주었다. 그리고 누나가 기분이 좋거나
어떻게 우연히라도 콘돔이 생긴 날이면 같이 섹스도 하곤 했다.

수업이 일찍 끝난 토요일 오후, 나는 친구들과 종로서적에서 참고서를
사러 나갔다. 한참 책구경을 하고 원하던 참고서를 골라 나오려는데
눈앞에 아주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어? 누나?
-현태야 여기 왠일이니?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와 인사했다.

-응 참고서 사러나왔지 누나는?
-아, 난 바이올린 현 사려고 왔어

누나는 친구들을 전부 데리고 맥도날드에서 콜라 하나씩을 안겼다.
친구들은 연신 누나를 보고 넋이 나가 있었다. 맥도날드에서 나와
친구들을 떨궈 보내고 나서 누나와 나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종각
쪽으로 걸어내려왔다. 누나가 지하 아케이드에서 약국 간판을 보자
내게 잠깐 기다리라고 하면서 약국안으로 들어갔다.

누나는 약사에게 뭐라고 한마디 했고 약사는 꽤 두툼하게 채워진
하얀 약봉지를 내밀었다. 누나는 지갑에서 돈을 꺼내주고는 바삐
나왔다.

-히히힛

누나는 아주 재미있다는 듯 고개를 숙여가며 웃었다

-누나 뭐가 그렇게 재밌어?
-너 나 약국에서 뭐 산줄 알아?
-참 어디 아파?
-바보야 이거 너줄려고 산거야

누나가 내게 하얀 봉지를 안겼다. 봉지안을 열어보니 그곳에는
놀랍게도 콘돔 한상자와 먹는 피임약 두박스가 들어있었다.
나는 갑자기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는 것을 느꼈다.

-헤헤헤 누나...안 쪽팔려?
-뭘! 필요해서 사는건데. 그리고 그 약사 아줌마 아무말도 안하던데?
-하하하하

나는 턱을 치켜드는 누나의 팔짱을 끼었고 누나는 징그럽다며 등을
한차례 때리고 멀찌감치 도망갔다.

집에 도착해서 누나는 몇곳에 전화를 하고 곧 샤워를 했다.
하얀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큰 수건으로는 몸을 가린채 누나는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나도 오랜만에 힘쓸 것을 생각해 차근차근
깨끗이 몸을 닦았다.

누나방에 올라가니 누나는 거울앞에서 브래지어를 양손에 받쳐들고
대보고 있었다.

-현태야 나 걱정이야

누나는 울상을 지으며 나를 돌아보고 말했다

-왜 누나?
-응 아무래도 가슴이 더 컸나봐

누나가 나에게 보라는 듯이 브래지어를 유방위에 얹었다. 누나 말대로
브라 컵이 약간 작아보였다. 보통사람이라면 성장이 거의 멈출때가
됐는데도 누나는 계속 자라고 있었다.

-누나 그럼 좋지 뭘
-뭐? 야 너한테나 좋지 난 이게 얼마나 무겁고 힘든지 알아?
여름에 땀띠라도 나봐라 얼마나 성가시고 괴로운데
-에이 말이 그렇다 이거지...

누나는 다른 브래지어 두세개를 더 가슴에 대보았다. 그중 하얀색 무늬
없는 브라 하나는 아예 보기에도 작아보였다.

-잉 속상해
-내가 그럼 대신 잡아줄께

나는 누나 뒤로 돌아가 손으로 누나 가슴을 가렸다. 몇일 못본사이에
누나 가슴이 더 부풀어 오른것 같은 느낌이 났다. 누나는 저리 치우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잠깐 현태야 일단....
-뭐, 아, 그 피임약?
-응 빨리 가져와

나는 자지가 덜렁거리게 내방으로 뛰어가 아까 누나가 준 약봉지를 들고
왔다.누나는 약상자를 열어 설명서를 찬찬히 보더니 줄지어 있는 작은
알약중에서 하나를 꺼내 먹었다.

-현태야 물

또한번 부엌으로 부리나케 뛰어 내려갔다 오니 누나는 침대위에서 팬티만
입은채 설명서를 읽고 있었다. 누나가 물을 마시고는 내게 팔을 벌렸다.

-자. 이제 이리와
-콘돔은?
-조금있다 해줄께

나는 누나 팔에 안겨들어갔다. 누나는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었다.
요즘들어 누나와의 관계가 익숙해지면서 누나는 나를 점차 더 안락하게
만드는 마술을 부렸다.

누나는 언제나 처럼 내게 많은 키스를 해주었다. 누나의 입술이 얼굴에
스칠때마다 짜릿함이 전달되었다. 누나는 내 눈을 빨아 주었는데 누나의
혓바닥이 눈꺼풀을 들고 내 눈을 핥아줄때는 온몸에 피가 거꾸로 도는듯
했다. 잠시후 나는 얼굴을 누나 침으로 도배를 하고 누나 머리를 쓰다
듬었다. 누나는 나를 누나 침대로 이끌었다. 침대위에 넘어지듯 쓰러지자
몸이 퉁퉁 튀겼다. 누나는 재미있다는 듯 몸을 튀겼고 나도 질세라
몸을 같이 튀겨주었다.

한참을 서로 웃고 놀다 누나가 조용히 내게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 내 눈을 바라보며 누나가 말했다.

-현태야 사랑해...

나는 순간 짜릿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자
누나는 다시 입술을 포개오며 아까 한말을 반복했다.

-현태야 사랑해.

이번에는 잘못들은 것이 아니었다. 누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것을 말로 해줘야만 알아차리는 내가 좀 둔한 놈일 뿐이었다.
누나는 많이 차분한 동작으로 내 몸 구석구석을 애무해주었다.
그리고 내 팔위에 누워 가슴에 손가락으로 뭔가 알수 없는 그림을
그리며 말했다.

-현태야...
-왜 누나?
-사랑한다고 말해줘

나는 순간 또 멈칫했다.

-빨리...응?

나는 누나 눈을 바라보고 그것이 진실로 원하는 것임을 알았다.
나는 조용히 누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말했다.

-누나 사랑해...

누나는 내게 안긴채 아무 말이 없었다. 그리고 한참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나는 한손을 들어 누나의 팔과 허리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었고 누나는 눈을 감고 내 손길을 즐기고 있었다.

갑자기 누나가 큭큭거리며 웃었다.

-현태야 우리 이러니까 진짜 애인같다 그지?

나는 갑자기 누나의 행동이 변하자 조금 놀랐지만 곧 누나에게
맞춰줄수 있었다.

-잉 그럼 애인 아니야?

나는 누나를 들어 내 밑에 깔아 놓은뒤 누나 위에 올라탔다. 언제
부턴가 나는 누나보다 키도 거의 비슷해졌고 힘은 훨씬 더 셋다.

-아하하하하

누나가 즐거움에 넘쳐 웃음을 지었다. 나는 누나를 깔고 누나
엉덩이 계곡 사이에 내 자지를 문질렀다. 누나는 피하려고 이리저리
몸을 움직였지만 내게 눌려 있어 그냥 웃기만 했다.

-현태야 잠깐 잠깐!

누나가 몸을 일으키더니 콘돔하나를 뜯었다. 이번 것은 우습게도
검정색 콘돔이었다.

누나가 콘돔을 보고 신기하다는듯 내 눈앞에서 몇번 흔들고는
내 자지를 잡았다. 자지 끝에선 벌써 준비됐다는 신호로 한방울의
맑은 물이 맺혀 있었다. 누나는 자지를 찬찬히 손으로 쓰다듬으며
내려보더니 콘돔을 옆에 놓아두고 입술로 쪽 소리나게 뽀뽀를 해
주었다.

내가 아-하는 신음소리를 내자 누나는 웃으며 한번 더 뽀뽀를 해
주었다.

-누나 그냥 그렇게 해주면 안돼?
-음 좋다 내가 오늘만 특별히 해주지

누나는 침대 밑으로 내려가더니 무릎을 꿇고 앉아 눈은 나를 바라
보며 내 자지를 입으로 머금었다. 누나의 축축하고 따뜻한 입술이
내 자지를 감싸자 말할수 없는 황홀한 느낌이 내 비어버린 뇌속에
쏟아져 들어왔다. 누나가 내 자지를 물고 나를 바라보는 모습은
지극히 섹시하게 느껴졌다.

누나는 한손으로는 자지를 아래위로 쓸어주며 고개를 움직여 입술로
귀두를 자극했다. 누나는 잠깐씩 힘이 드는지 쭈왁 소리가 나게
세게 빨고는 멈췄다 계속 빨기를 반복했다.

-응 누나 나올거 같아

누나는 말없이 내 눈을 바라보고 빨기를 계속했다. 누나는 침으로
범벅이 된 자지를 양손으로 기도하듯이 잡고 꼭 나뭇가지로 불을
일으킬때 처럼 비벼 주었다. 자지가 얼얼해지면서 곧 폭발 할것
같았다. 내가 눈을 찌푸리자 누나는 얼른 자지를 목구멍끝까지
세게 빨았다.

자지에 진공상태가 된듯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전해지고 나는
힘차게 정액을 사정했다. 쭉쭉 흘러들어가는 느낌과 누나의 혀
이빨같은 것이 눈앞에 그려졌다. 누나는 움직이지 않고 내 자지를
오물오물 입술만 움직여 계속 빨고 있었다. 틀림없이 꽤 많이
사정이 되었을텐데 누나는 그냥 그렇게 물고 있었다.

-아.....으....

내가 사정을 끝내고 몸의 긴장을 풀자 누나는 그대로 쪽 소리를
내면서 자지에서 입을 떼었다. 누나가 웃으면서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마 내 정액을 많이 입에 머금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누나를 호기심에 찬눈으로 바라보았고 누나는 잠시 그래도
입술을 오물거렸다.

-누나 괜찮아?

그러자 누나는 대답대신 꿀꺽하고 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내 정액을
삼켰다. 나는 순간 뒷머리털이 확 일어나는 느낌을 받았다. 누나는
몇번 다시 입을 오물거려 침을 모으더니 다시한번 삼켰다.

-아...
-우와 누나 정말 괜찮아?
-응 이젠 쫌 익숙해지니까 먹을만 하네
-그래도...
-현태 정말 많이 내놓더라 아까 하마터면 흘릴뻔했어.

누나는 내게 쓰러져 오며 말했다. 나는 누나가 정말 고마웠다.
누나는 내게 안긴 상태에서 내 귓볼을 살짝 물었다. 그리고는
어깨에 고개를 파묻고 말했다.

-응 누가 사랑하는 사람의 정액은 마실수도 있는거래

나는 다시한번 누나의 말이 단순한 농담이 아니란 것을 알았다.
말없이 누나를 세게 끌어안아 주었다. 누나는 한참이나 그상태
그대로 얼굴을 들지 않았다.

-누나 나도 해줄까?
-아참 콘돔!

누나는 얼른 다시 고개를 들어 아까 놓아둔 콘돔을 찾았다.
그리고는 반쯤 시든 내 자지를 손끝으로 톡톡 치며 말했다

-야! 일어나 일어낫!

나는 웃으면서 누나가 하는 것을 보고있었다. 신통하게도 내
자지는 누나의 명령에 따라 곧 딱딱해져 왔다. 누나는 예쁘다며
다시한번 귀두에 뽀뽀를 해주었다. 그리고는 검은 콘돔을 씌워
주었다.

검은색으로 씌우니 조금 우습게 보였지만 누나는 재밌다며
다음에는 다른 색깔있는 걸로 사자며 농담했다. 나는 누나를
눕혀 놓고 천천히 누나의 젖꼭지를 빨았다. 누나의 젖꼭지가
순간 딱딱해지면 두드러지게 일어났다. 나는 손을 뻗어 누나의
공알을 찾았다. 무성한 누나의 보지털을 헤치고 갈라진 음습한
계곡을 손가락이 더듬어 내려가자 손끝에 조그만 돌기가 잡혔다.
누나는 순간 몸을 움찔했고 나는 얼굴을 들어 누나의 귀를 빨았다.

누나는 몸을 떨며 내 애무를 즐겼다. 누나의 숨소리가 차츰
빨라지고 거칠어지자 나는 차분히 누나위에 내 몸을 포갰다
누나는 내 허리를 있는 힘을 다해 끌어 안았고 곧 검은색
막대기가 누나의 풀숲속으로 느릿하게 밀려 들어갔다.

-아흑....

누나는 잠시 신음소리를 냈지만 내가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자
고개를 뒤로 젖히고 다리를 벌려 주었다. 누나의 몸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누나 질속을
헤집었다. 방금 사정을 한번 했고 콘돔까지 씌워 내 자지에는
맨살만큼의 강열한 느낌이 오질 않았고 덕분에 나는 누나의
보지속을 거의 30분여나 들랑달락했다. 누나는 이리저리 몸을
비틀었고 나중에는 거의 땀에 젖어 약간 이상한 동물같은 소리를
내기도 했다. 나는 각도를 달리해서 누나가 좋아하면 그자세로
누나가 다른 자세로 바꿀때까지 피스톤 운동을 했다.

누나가 갑자기 온몸을 떨며 내 어깨를 밀었다.

-잠깐...

누나의 얼굴이 갑자기 한참 지푸려지면서 나를 떼어 놓았다.

-잠깐만 현태야...

내가 누나 보지에서 자지를 뽑자 아직도 발기해있는 자지는
팅하며 튀겨 나왔다. 누나 보짓물에 푹 젖어 검은 콘돔이
반질반질하게 보였다.

누나는 잠시 몸을 떨며 내 어깨를 잡고 누워 있었다. 그러더니
조용히 눈을 뜨며 나를 바라보았다.

-현태야 나 느낀거 같아
-뭘 누나?
-오르가즘 말이야 오르가즘

난 그게 내가 사정할때 느끼는 쾌락을 말한다는 것을 이미 엄마의
책들을 통해 알고 있었다.

-정말?
-응 그래 이제 계속해도 돼

나는 누나가 좋아하는 표정으로 나를 태우자 신이나서 더 힘차게
자지를 흔들었다. 곧 나도 사정을 하게 되었고 누나는 다리로
내 허리를 잡고 몸을 더 가까이 밀착 시켰다. 누나는 내가 몸을
떼자 손을 늘어뜨리고는 다시 아까처럼 몸을 떨며 누워 있었다.
그리고 내가 아직도 빠지지 않은 콘돔을 뽑아 누나 휴지통에
던져 넣을때까지 도 그대로 있었다. 나는 잠시후 누나가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잠을 자고 있는 중이란 것을 알았다. 나는 조용히 불을
끄고 누나옆에 누워 이불을 덮었다. 그날 밤은 정말 평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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